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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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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4-04-09
  • 춘천시, 노인‧장애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사업 본격 시행으로 올해 742대를 추가하여 총 1,360가구에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서비스 신청 대기자 100가구에 장비를 설치하여 718가구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7월중에 장애인 45가구를 포함 120가구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적으로 응급장비를 확대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매체 활용 및 노인복지관, 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홍보를 통하여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하)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시 자동신고, 응급상황에 119 호출버튼, 활동 미 감지 시 모니터링을 통해 119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말 독거노인 618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 한해 조치된 응급상황처리 건수는 50건, 응급관리요원을 통한 안전확인 7,416건 및 방문점검은 2,472건이었다. 춘천 우두동 80대 어르신은 주무시던 중 화재로 주택이 전소 됐으나, 화재감지기 작동으로 미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올해 2월 동면 70대 어르신은 댁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혀 응급호출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6월 후평동 80대 어르신은 자택에서 호흡곤란으로 응급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2023년 본격 시행되는 3차 사업은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 등 발전된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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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3-07-11
  • 춘천시,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의 정수장(소양, 용산정수장)과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년 발간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수도꼭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민원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수도꼭지 41개 지점, 소양강 수원 및 북한강 수원, 하천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잔류염소, 미생물 등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에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같이 안내되고 있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다. 해당 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 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책자형태로 배포했다.
    • 사회
    2023-07-10
  •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13일 개최…권일용 교수 강연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권일용 교수는 ‘범죄 심리 이해하기’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사례 등 다양한 범죄와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 및 지도방법등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강연을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소리샘 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방송 '용감한 형사들2', '풀어파일러3' 등에 출연하고 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3-07-10
  • "양심까지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양심까지 오물분쇄기에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를 차단하고 불법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인증제품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반드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하며, 식당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분쇄부와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내부 거름망 훼손할 경우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비인증 제품 사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게시판 게시, 누리집 및 버스 전광판, 반상회 자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6-26
  •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포스터 [강원뉴스]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3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가 열린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는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16조에 따라 마련했다. 예산학교를 통해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지영 나라살람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하며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제안 방법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심사 및 검토 방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과 같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 사회
    2023-06-21

실시간 춘천시 기사

  • 창업 꿈꾸는 예비 청년 상인을 위한 육림고개 청년몰 모집 공고
      - 창업 꿈꾸는 예비 청년 상인을 위한 육림고개 청년몰 모집 공고 -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인 자 누구나 지원 가능   “청년들이여, 꿈을 향해 도약하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상인의 꿈을 이뤄주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육림고개 청년몰 입점 희망 예비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유입으로 젊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육림고개 청년몰에서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10명으로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개인사업자 및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의 자다. 다만 미성년자와 신청일 현재 청년몰 조성사업(청년몰)에 참여해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정부지원(청년상인 창업, 청년몰) 후 폐업하거나 지원중에 중도 포기했거나 도박, 유흥 등 불건전 업종을 희망하는 자, 청년상인 육성사업 세칙에 따라 청년상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자는 적격심사와 사업계획 발표심사, 전문성과 자질 평가과정을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합격자에 대해서는 점포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보조, 창업 교육, 메뉴·레시피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비청년상인 1명당 최대 2,800만원까지며 임차료 지원 기간에는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중도에 영업을 포기할 경우 지원금 전액 환수하며 이후 유사 사업 참여 배제 등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온라인과 우편(24355) 또는 육림고개 청년몰 확장사업단을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육림고개 청년몰 확장사업단(244-6506)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정부는 청년상인을 모집해 육림고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창업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이 청년몰에 입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육림고개 상점은 약 70여개며, 이중 청년상인은 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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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0-07-25
  • 한-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통화
    [강원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은 4.7.(화) 오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압둘라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요청한 직후 우리 정부가 긴급하게 지원해주어 아랍에미리트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하였다. 동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우리 정부의 훌륭한 방역 역량과 균형잡힌 정책으로 한국의 사례가 국제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랍에미리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0-04-07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2조원 자금 지원
    [강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역신보 특별출연 대출, 영세관광 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등 연말까지 2조원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확진자 발생 등으로 금융점포가 일시 폐쇄된 지역에는 이동점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재무, 세무, 상권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영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그간 중기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으로,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매진하는 소상공인에게 NH농협은행의 소중한 참여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농협은행은 다른 은행과 달리 읍면 소재지에도 널리 퍼져있어 이번 협약으로 상대적으로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웠던 지방의 소상인들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중기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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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0-04-07
  • 방통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개학’ 지원
    [강원뉴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위해 실시되는 학교 ‘온라인 개학’과 관련하여, 방통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원격수업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나눔버스의 미디어 제작 설비를 활용하여 교사 대상 온라인강의 기술교육과 교사의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방통위는 각 시·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02-6900-8343) 또는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고, 교육을 원하는 학교에서는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및 각종 방송 기자재 등 미디어교육과 관련된 종합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민·관을 포함하여 관계기관 간에 힘을 모아 대처한다면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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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당신이 K3·K4리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강원뉴스] K3리그가 완전히 달라진다. K4리그가 첫 선을 보인다. 향후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완벽하게 구성될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허리’ 역할을 할 리그들이다. 올해부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통합 K3리그와 K4리그. 당신이 K3리그와 K4리그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은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완벽한 승강제가 이뤄지는 걸 목표로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점으로 축구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그동안 한국 축구는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축구 선진국 못지않은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과제였다. 2007년 K3리그가 처음 출범하고 이후 K리그1과 2가 구축됐지만 당장 승강제를 적용하기에는 무리수였다. 우선은 서로간의 연관성이 적었고,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2019년 폐지)가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높아진 팬들의 시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승강제 구축이 절실했다. 김대업 KFA 디비전팀 팀장은 “외국의 경우 1부리그부터 9부리그까지 모든 성인 팀들이 승강제를 시행하지만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는 요원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K리그 1과 2가 이미 생겼으니 1부리그에서부터 4부리그까지만이라도 우선 승강제를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출범하는 통합 K3리그와 K4리그는 오랜 기간 팬들이 요구해왔던 디비전 시스템 구축의 시작인 셈이다. 우선 K3리그와 K4리그의 승강제를 문제없이 진행한 뒤 추후 K리그2와의 연결성을 갖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김대업 팀장은 “1부리그부터 4부리그까지 승강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각 리그 간의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중간에 끼게 된 내셔널리그를 설득해 올해와 같은 형태의 K3리그, K4리그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KFA는 지난해 12월 K3리그, K4리그에 참가할 28개 팀을 1차로 확정해 발표했다. 오랜 논의 끝에 K3리그는 내셔널리그에 참가했던 8개 팀에 기존 K3리그 어드밴스 및 베이직에 참가했던 8개 팀이 합쳐졌다. K4리그는 기존 K3리그 10개 팀과 신생팀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이 합류했다. 3월 말 현재는 K4리그에 고양시민축구단이 추가로 합류해 총 13개 팀이 됐다. 이들은 올 시즌부터 승강 경쟁을 펼친다. K3리그 정규리그 최종 15위, 16위는 K4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K4리그 정규리그 최종 1, 2위는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K3리그 정규리그 14위와 승격플레이오프(K4리그 정규리그 3위 vs 4위) 승리 팀은 홈 앤드어웨이로 진행되는 승강결정전을 통해 승격 팀을 가린다. 추후 K3리그가 K리그2와, K4리그와 K5리그가 승강제로 연결이 된다면 한국도 유럽처럼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치열한 승강제를 치르며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날이 빠르게 올 것이다. 김대업 팀장은 “1부리그부터 4부리그까지는 직업 축구로, 5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는 취미 생활로 즐기는 생활인들의 리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과거와 가장 달라진 점은 내셔널리그 팀과 K3리그 팀의 만남이다. 인프라가 풍성해지면서 보는 재미도 더 높아졌다. 이들의 공통점은 프로 진입을 꿈꾼다는 것이다. 언제가 될지는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프로에 가겠다는 목표는 동일했다. K4리그에 참가하는 시흥시민축구단 우경락 사무장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상위 몇 팀들이 K3리그에 올라갈 수 있는 기대를 가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디비전 로드맵을 통해 만년 하부리그 팀이 아닌 미래를 향한 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인 화성FC도 비슷한 대답을 했다. 화성 전정민 사무국장은 “언젠가 K리그2와 K3리그가 제대로 연결된다면 꼭 정당한 방법으로 승격하고 싶다. 단순히 돈이 많기 때문에 승격하는 것보다 좋은 성적을 내며 단계를 밟아 당당히 승격하는 팀이 되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이 원하는 대로 K리그2와 연결돼 제대로 된 승격 시스템이 갖춰지려면 우선 리그 자체의 질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질은 높이는 건 어렵지 않다.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지역에 깊이 녹아들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각 팀들이 해왔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K3리그 천안시축구단 유영근 사무국장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각자의 팀을 운영하는 철학 중심에 팬들이 있었으면 한다. 과거에는 팬보다는 선수와 경기에 초점이 맞춰져 리그가 진행된 면이 없지 않았는데, 올해 K3리그에서는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팬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리그 수준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에게도 K3리그와 K4리그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이미 기존 K3리그를 통해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좋은 기회를 받아 프로에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승강제로 연결이 된다면 이 같은 기회의 빈도가 더 잦아질 수 있다. 지켜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흥미가 배가될 수밖에 없다. 김대업 팀장은 선수의 기회와 연관 지어 이를 설명했다. 김 팀장은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나 대학으로 간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목표인 프로에 가는 비율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차선책인 대학 리그 외에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군의 리그로서 K3리그와 K4리그를 확대 재생산시키는 게 필요하다. 이들이 다시 한 번 꿈을 꾸면서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기회를 받지 못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은퇴를 방지하고, K3리그와 K4리그를 통해 자아실현을 충분히 한 뒤 만족스러운 은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뜻이기도 하다. 김대업 팀장은 “K3리그, K4리그의 경쟁력이 올라간다면 프로 승격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 해외 하부리그로의 진출도 활발해질 것이다. 축구 선수 생활 연장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고, K3리그와 K4리그를 선수들이 직업군으로서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0-04-07
  • 문재인 대통령,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
    [강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6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3.26) 때 영상으로 얼굴을 뵈었는데, 오늘 전화로 말씀을 나누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자,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통화 제안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통화를 요청한 것은 대통령께서 코로나19 사태에 발휘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어제로 한국 내 확진자가 가장 감소했다는 반가운 보고를 받았는데, 한국의 상황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전세계 정상들에게도 한국의 이러한 포괄적 접근 방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직접 목소리를 내시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경우 각국이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WHO 권고에 따라 인적․물적 이동의 불필요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사무총장을 비롯해 WHO 차원에서 우리의 방역 역량과 공중보건 조치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정상 통화와 관련, 문 대통령은 “최근 20명 안팎의 국가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코로나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각국에서 요청하는 방역 노하우와 방역 물품에 대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보건 위기 상황에서 WHO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국제 단합을 통한 적극적 대응으로 코로나를 퇴치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WHO가 ‘전략적 대비대응계획’을 수립해 보건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고, 각종 보건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사회 연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 19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신속한 조정과 지원을 위한 전략적 대비대응계획을 지난 2월5일 발표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총 6억7,700만 달러를 유치한 상태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우리 정부는 WHO 뿐만 아니라 유엔 주도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20개국 정상과 통화를 하셨다니,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중요한 일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목소리를 제 비서실장 이하 WHO 동료들도 듣고 있다”고 공개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고 싶다면서 “하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아시아 대표로 대통령께서 기조발언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어 “현재 ‘메르켈’ 독일 총리와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유럽 및 아프리카를 대표하여 발언키로 한 상태이고,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강경화 외교장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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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0-04-06
  • 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전국 누적 490건
    [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4월 4일~5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월 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6일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93건, 연천군 182건, 파주시 89건, 철원군 23건, 양구군 2건, 고성군 1건, 총 490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발생지역의 수색팀 인력을 보강하여, 폐사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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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0-04-06
  • 서울시 홍보영상(국문/영문자막) - 한류ibc
    게시일: 2013. 8. 25. 서울특별시 문화관광, 서울특별시 홍보영상, 서울시문화관광(英文字幕)Seoul Special City culture & sightseeing Public relations - English subtitles 제공 : 韓流IBC www.hib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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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경기도청 공무원들 헌혈 동참 '헌혈 통해 생명 나누고 사랑 실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합니다. 헌혈은 혈액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4일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 4일 경기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도청 공무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 헌혈버스 내부 모습    
    • 정치
    2018-10-11
  • 남경필 ‘혁신 도지사’의 솔선수범 “경차 몰고 출근합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경차 모닝을 타고 경기도청으로 출근, ‘혁신 도지사’로서의 쇄신된 면모를 손수 보여줬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경차 모닝을 직접 몰고 경기도청으로 출근, ‘혁신 도지사’로서의 쇄신된 면모를 손수 보여줬다.남경필 도지사는 “혁신 도지사로서 혁신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자가 출근을 하기로 했다”며 “경차는 연비도 좋고 주차하기도 편하다. 앞으로 출퇴근은 계속 이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남 지사가 3일 오전 출근하기 위해 집앞의 경차에 오르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2일 취임 후 첫 월례조회 특강에서 ‘성장은 혁신을 통해 이뤄진다’는 조셉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이론을 들며 “혁신의 시작은 자기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도지사부터 바꾸고 기득권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남 지사는 “혁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혁신은 국민의 명령이다. 바뀌지 않으면 3~4년 안에 파도가 돼 밀려온다. 정치도 공직사회도 바뀌어야 한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남 지사가 경기도청에 도착한 후 경차 모닝에서 나오고 있다.    
    • 정치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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