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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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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4-04-09
  • 춘천시, 노인‧장애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사업 본격 시행으로 올해 742대를 추가하여 총 1,360가구에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서비스 신청 대기자 100가구에 장비를 설치하여 718가구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7월중에 장애인 45가구를 포함 120가구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적으로 응급장비를 확대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매체 활용 및 노인복지관, 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홍보를 통하여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하)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시 자동신고, 응급상황에 119 호출버튼, 활동 미 감지 시 모니터링을 통해 119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말 독거노인 618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 한해 조치된 응급상황처리 건수는 50건, 응급관리요원을 통한 안전확인 7,416건 및 방문점검은 2,472건이었다. 춘천 우두동 80대 어르신은 주무시던 중 화재로 주택이 전소 됐으나, 화재감지기 작동으로 미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올해 2월 동면 70대 어르신은 댁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혀 응급호출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6월 후평동 80대 어르신은 자택에서 호흡곤란으로 응급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2023년 본격 시행되는 3차 사업은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 등 발전된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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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3-07-11
  • 춘천시,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 수질 모두 '적합'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의 정수장(소양, 용산정수장)과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년 발간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수도꼭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민원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수도꼭지 41개 지점, 소양강 수원 및 북한강 수원, 하천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잔류염소, 미생물 등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에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같이 안내되고 있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다. 해당 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 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책자형태로 배포했다.
    • 사회
    2023-07-10
  •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13일 개최…권일용 교수 강연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권일용 교수는 ‘범죄 심리 이해하기’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사례 등 다양한 범죄와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 및 지도방법등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강연을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소리샘 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방송 '용감한 형사들2', '풀어파일러3' 등에 출연하고 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3-07-10
  • "양심까지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춘천시청 [강원뉴스] “양심까지 오물분쇄기에 버리지 마세요” 춘천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를 차단하고 불법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인증제품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반드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하며, 식당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분쇄부와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내부 거름망 훼손할 경우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비인증 제품 사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게시판 게시, 누리집 및 버스 전광판, 반상회 자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6-26
  •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포스터 [강원뉴스] “주민참여예산제도 배우러 시청으로 가요”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3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가 열린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는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16조에 따라 마련했다. 예산학교를 통해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지영 나라살람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하며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제안 방법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제안 공모사업 심사 및 검토 방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과 같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 사회
    2023-06-21

실시간 춘천시 기사

  • 춘천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은 물류비 부담 완화로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원사항은 2022년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 운송비(택배비 포함), 원자재 물류비로, 해외 물류비는 제외된다. 2022년도에 입주한 기업의 경우 입주 계약 신청일 이후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 계약 기업 중 제조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춘천시청 4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우편 접수처(24347)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기업지원과) 우편 접수의 경우 7월 7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기업은 2020년 93개, 2021년 88개, 2022년 1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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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3-06-15
  • 춘천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 준비 “이상무”
    춘천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 준비 “이상무” [강원뉴스]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축제 조직위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재, 직접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 세계태권도대회 4개가 동시에 개최되는 등 그야말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축제에는 62개국 15,000여명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제 규모의 행사답게 교통·시설·숙박 등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 이창우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 포함 조직위원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WT가 공인한 4종대회(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비롯, 개·폐막식, 각종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축제 준비에 있어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지원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세계인들이 춘천을 찾는 만큼, 축제의 수준 향상과 방문객 편의 제공에 방안을 검토했다. 축제의 중심이 될 수상경기장 예정지와 에어돔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전 세계에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라며 “태권도 중심도시답게 최고의 축제로 만들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는 이상 없이 잘 준비되고 있고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축제를 주관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춘천시는 ‘WT본부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구현을 목표로 맹렬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3-06-14
  • 춘천시, 6년 연속 강원도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 수상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6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3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이 열렸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합동 평가 실적에 대한 지표 달성률 및 노력도 등을 종합해 진행했다. 춘천은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표 달성률(91.2%, 1위)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체 실적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참신한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하고 실적향상 컨설팅 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에 따라 시는 내년도 재정 혜택 1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춘천이 도내 지표달성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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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16일 개최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16일 개최 [강원뉴스] 2023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며,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40여개 시민마켓셀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소속인 홍천군ㆍ양구군ㆍ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도 참가한다. 또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어워드’ 기업을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에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마켓, 체험마당, 쉼마당, 놀이마당,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참여를 통해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2023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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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춘천시, 우기 대비 급경사지 및 건설 현장 확인
    춘천시청 전경 [강원뉴스] 춘천시가 오는 30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49개소 및 공사 중 토사유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행위허가·지하굴착 공사 현장 10개소다. 점검 기간 장비 등을 동원해 사면상태와 붕괴 위험성, 배수계획, 임시 시설물 및 주변 구조물 보호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즉각 대처가 어려운 사항은 보수보강 여부를 관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여름 장마 시작 전에 폭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 점검에 앞서 시는 지난 8일 이창우 부시장 주재로 12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사전 점검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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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춘천시, “직접 당근 뽑으며, 우리 농산물 우수함 배워요”
    춘천시청 전경 [강원뉴스] “직접 당근 뽑으며, 우리 농산물 우수함 배워요” 춘천시가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춘천 로컬푸드 생산체험(팜데이)’ 1차 행사가 26일까지 진행된다. ‘춘천 로컬푸드 생산체험(팜데이)’은 지역 농산물 생산지에 방문해 직접 농산물 생산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 먹거리가 학교(공공)급식에 공급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도록 기획했다. 신북읍, 사북면 일대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당근, 양파, 감자 등을 직접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교실 등도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했으며, 지역 소재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재학생 300명이 신청해 행사에 참가한다. 2회차 모집은 오는 8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홍순갑 식품산업과장은 “춘천 팜데이는 지역 농산품의 우수함을 알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 춘천시는 소비자와 농가가 소통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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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주)투바앤,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홍보 산업 분야 MOU체결
    금천구시설관리공단-투바앤 업무협약식 현장 –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강원뉴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라바의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바 패밀리’를 선보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바앤 (대표이사 김광용)이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병호)과 지난 8일 화요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투바앤 대표 캐릭터 ‘라바(Larva)’ 기반 금천구 문화·체육 사업시설의 홍보 마케팅을 통한 금천구 사업 활성화 및 운영 확장과 라바 캐릭터 저변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투바앤 김광용 대표이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라바(Larva) 캐릭터가 금천구를 시작으로 더욱 친화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편리함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시설관리사업, 주차사업, 문화체육사업 등을 운영 및 지원하며 금천구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3-06-13
  • 필리핀 복합리조트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저스틴우이회장 합작으로 6월30일 강남 압구정 모델하우스 오픈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 이미지 제공 분양7번가 [강원뉴스] 필리핀 보홀에 들어서는 고급 복합리조트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모델하우스가 6월 30일 오픈한다. 엘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펜트힐 논현 및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을 탄생시킨 유림개발(회장 유시영)과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인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대표이자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세부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 회장이 합작하는 매머드급 고급 복합리조트다. 양사는 보홀 팡라오섬 내 하이엔드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현지 법인 JY&SY IDC를 설립했으며, 지난 3월 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과 4월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부지계약 체결에 이어 후속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오는 6월 30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6월 29일에 필리핀 팡라오 시장과 저스틴 우이 회장이 동반 입국하여 준공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자 필리핀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보홀에 들어선다. 보홀은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 명소의 본고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바옹 화이트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팡라오섬의 버진 아일랜드는 하루에 한 번 썰물 때 바다를 둘로 가르는 모래톱이 나타나는 공간으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 알로나 비치에서 배로 약 30분 소요되는 발리카삭 섬은 다이빙 및 호핑투어로 인기가 높다. 보홀에는 1,700여개의 원뿔형 언덕인 초콜릿힐, 다양한 투어 및 액티비티 활동이 가능한 열대우림 보존 지역인 로복강, 파밀라칸섬 인근 11종 이상의 다양한 돌고래와 고래상어를 감상할 수 있는 고래상어 투어 등의 즐길거리가 존재한다. 날씨 또한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여행지로 적격이다. 보홀 지역 평균 최고 기온은 33도, 최저 기온은 23도로 평균 28도로 일년 내내 온화하고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이와 같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약 160만㎡에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이 들어선다. 대지 132만㎡에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등 1,353실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여기에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보홀 유일의 27홀 골프장 등을 함께 구성한다. 유림개발㈜, 필리핀 보홀에서 대규모 하이엔드 복합리조트개발/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 워터파크의 경우 제이파크 세부 워터파크보다 3배 더 크고 더 다양한 시설을 구축한다. 키즈풀, 단독빌라에서 바로 즐기는 라군을 비롯해 유수풀, 서핑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 고급스러운 인피니티풀을 조성하는데, 인피티니풀과 바로 연결되는 4km에 이르는 화이트 비치도 누릴 수 있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 해양 스포츠를 접목해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제트스키, 제트보트, 파라세일링, 웨이크보드, 호핑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늦은 오후 불어오는 보홀 특유의 해풍을 이용한 세일링 요트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선셋 크루즈도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자신 있게 내놓는 포인트다. 이는 주변 5성급 숙박시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다. 기존에 자리하고 있는 숙박시설은 최소 98실부터 최대 400실 규모이지만,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1,353실로 대규모 인원을 수용 가능하다. 여기에 골프장, 워터파크, 키즈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숙박시설도 없으므로 보홀 팡라오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7성급 호텔의 경험을 구현하는 슈퍼하이엔드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전 패실리티 전용 라운지 운영 및 풀&비치 전용 카바나 서비스 등을 포함한 VVIP 의전 서비스를 비롯해 1 to 1 버틀러,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 영·미 명문대와 연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스틴우이회장 소유의 필리핀 현지 망고공장에서 분양7번가 이달휴대표와 임원진들 방문 / 이미지 제공 분양7번가 이외에도 영어 기반 골프 캠프, 승마 및 폴로 체험 프로그램, 스쿠버&라이프 가드 자격 인증 등 프리미엄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위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부속섬인 팡라오에 들어서는데, 사업지에서 8분 거리(4.5km)에 팡라오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과 팡라오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도 개통돼 약 4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노선 또한 한국 직항 2개, 경유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주)휴머니글로벌의 분양7번가 남은주 이사는 “최근 필리핀 관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으로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30%에 가까운 전체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항공 공급 노선 증가 방문객 유입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등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국의 부동산 프로젝트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양7번가에서는 분양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플랫폼은 실제로 국내 최대 네이버 밴드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조직 인프라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인적 자원을 빠르게 모집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전국 중개업소의 영향력이 강한 협력업체 연계 전략 등 네트워크 마케팅이 강점으로 꼽힌다. (주)휴머니글로벌, 분양7번가 남은주 이사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성하기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강남 팬트하우스 ‘더 갤러리832’ ‘더포엠역삼’ 향도지구 ’DMC스타비즈’ ‘카시아 속초’ ‘서천역 더그레이스 경희’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쌓은 실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매머드급 하이엔드 복합리조트 최상의 결과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모델하우스는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구 신사동 622-4에 자리한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3-06-13
  • 춘천시 민선8기 1년, 첨단지식산업도시·교육도시 발전토대 마련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첨단지식산업과 교육도시가 지난 1년간의 노력으로 장기적 목표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첨단지식산업도시는 춘천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첨단지식산업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춘천 첨단지식산업도시 핵심과제인 연구개발특구, 국가산업단지인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가 1년 가까운 노력 끝에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되는 최대의 성과를 얻었다. 춘천시장(육동한)은 전담조직인 역점시책추진단을 취임 첫 결재로 구성하고, 춘천시 특례반영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여왔다. 추진단은 기초조사, 기획, 입법안 마련 등을 주도했고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포럼 등을 개최하여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고 강원도와 정부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국가예산 중 2021년 기준 고작 1.5% 정도만이 강원도에 쓰여지는 부분을 어필하며 춘천에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기에 주력했다.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 부처와의 협상에서도 이러한 논리와 명분이 연구개발특구가 반영되는 힘이 됐다. 춘천시는 마지막 남은 관문인 시행령 개정에도 지역 여건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정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시작할 예정이다. 지정 예정지는 역세권 첨단지식산업복합단지, 서면 첨단산업단지, 동면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단지, 후평산업단지, 남산면 광판리에 조성 예정인 기업혁신파크까지 총 다섯 곳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연구 과제에 춘천시와 함께 노력하여 한림대학교가 선정된 것도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첨단지식산업을 육성 방향을 보여준 성과이다. 첨단지식산업복합지구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근화동 역세권 첨단지식산업복합지구는 지난 1년간 용역이 이제 마무리 단계다. 9월 중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춘천역과 의암호 사이 50만㎡를 첨단지식산업, 주거·상업·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 등이 참여하여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2027년 준공 목표로 81만㎡ 규모로 조성 중인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단지는 어려웠던 보상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어 7월경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후평산업단지에 첨단지식산업 공간을 위해 지난 4월 리모델링 사업비 국비를 확보한 것도 중요한 성과이다. 단지 내에 업종 첨단화 일환으로 추진한 춘천ICT벤쳐센터가 금년 10월 준공되고, 금년 중 계획하고 있는 단지 명칭 변경을 거치면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벗고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점차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는 현재 후평산업단지를 옛 서울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밸리로 발전시킨 모델에 따라 업종을 첨단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법에 국가산업단지인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 특례가 포함된 것도 춘천시가 조성 추진 중인 첨단복합단지에 적용 가능한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이고 의미 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말 입법이 완료된 기회발전특구를 첨단지식산업복합단지 일부에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특구 내 기업이 상속될 경우, 상속세를 최대 1,000억 원까지 공제해주는 등 종전에 없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춘천시는 지난 1년간 대학의 역량이 기술기반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대학 창업도시 정책을 추진했다.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창업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금년 초에는 창업혁신협의회를 구성했다. 강원대, 한림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14개 관계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다. 지난 5월 19일에는 제1회 창업엑스포를 열어 150여 개 창업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창업 펀드를 모금하는 등의 축제를 열기도 했다. 춘천시는 경제정책협의회를 매월 개최하여 지역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취임 초에는 민생경제범대책위원회를 통해 민생경제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다시 개장한 야시장을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경제를 진작시키고자 하는 시도도 진행 중이다. 현재 후평1단지 시장, 번개시장, 풍물에서 야시장이 주말이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교육도시 성공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창설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 조례를 시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정했다. 올해 2월에는 교육정책에 대한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교육분야 각계각층 20명으로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와 40명 규모로 자문단도 구성하고, 3월에는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육특구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교육자유특구 사업과 취지가 다소 중복된다는 정부 의견에 따라 이번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안의 노력은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에 향후 교육부의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정부 교육정책 대응에 유리한 지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5개 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 분야별로는 ▲도시기반 정비 ▲시민생활안전 ▲학생역량 강화 ▲대학 상생 ▲시민교육 분야이다. 신규 세부사업으로는 ▲북부도서관 신축 ▲초등학교 설립 지원 등 시설사업과 ▲초등돌봄 및 통학버스 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AI·디지털 시대 미래교육 지원 ▲창업중심대학 지원 ▲초중고 방학캠프 ▲시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교육관련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은 87개 사업에 시비 299억 원이 투입되며, 국·도비를 포함하면 총 637억 원 규모다. 시는 관내 지역 교육청・대학・시민・각종 기관・단체와 적극 소통하는 춘천형 교육거버넌스 협력모델을 통해 전국 제일의 교육선도도시로 도약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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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춘천시 민선8기 1년, 시정전략 고도화와 역동적 소통, 분야별 성과로 이어져
    춘천시청 [강원뉴스] 경제·행정 전문가 시장(육동한)이 춘천 시정을 이끈지 1년, 가장 달라진 것은 행정의 신뢰가 높아지고 이슈와 기회를 빠르게 선점한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국가 정책을 주도하던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국가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노력해 왔다. 시장이 시민들과 현장을 수시로 찾는 노력도 특징적이다. 그동안 시장은 대중교통 정상화 과정에서 차고지를 찾아 운수종사자를 만나고, 마을버스 노선 개편 후에는 불편사항이 없는지 전체 노선을 10여회 이상 직접 탑승하여 점검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여러 번 직접 찾아 단속과 계도를 한 것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었다. 빠르고 빈틈 없이 대응하여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거나, 정부가 수긍할 수 있는 대안적 방안을 마련하여 서면대교 국비를 반영한 것은 민선 8기의 전략적 대응력을 높이는 시정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들도 민선 8기가 체계적이고 안정적 기조 가운데,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평가해 주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의 한 언론사가 실시한 시정평가 여론조사에서 57.9%의 견고한 지지율을 얻었다. 그동안 춘천시는 세 가지 시정 기조인 행정혁신, 미래중심, 소통협력과 이슈를 선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중요시 했다. 행정혁신은 성과중심 인사 운영을 위해 ▲ 직급별 역량교육 실시 ▲ 5급승진자 역량평가 등 제도개편을 단행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조직운영 면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 역점시책 추진단 ▲ 세계태권도연맹 유치추진단 ▲ 세계태권도문화축제지원단 ▲ 정원도시 추진단 등 특별조직을 신속하게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매일 시장과 국장급 간부들이 업무 시작 전 시정현안을 챙기는 차담회를 개최하는 것도 춘천시정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요 시정과제 뿐만 아니라 당장 해결이 필요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한다. 미래중심 기조는 적어도 20년 앞을 보고 시정을 설계한다는 원칙이다. 그 동안 춘천시의 발전 정체는 시정목표를 지나치게 단기적으로 설정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다. 한국경제는 1960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7차에 걸쳐 수정하면서 30여년 동안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는데, 5차 수정은 춘천시장이 정부에서 직접 주도했다. 춘천이 첨단지식산업으로 구조적 변화가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된 데에는 이와 같은 경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춘천시는 20년 전에 작은 규모로 시작한 바이오산업이 매출 1조 원 이상으로 성장한 것도 장기적 전략이 필요한 중요한 사례로 인식하고 있다. 소통의 대상을 정책별로 세분화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대학교, 교육청, 기관, 기업 등을 모두 아우르고 시민 개개인을 대상으로도 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이와 같은 광폭의 역동적인 소통은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의견 교환을 넘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논의를 가능하게 했다. 그동안 춘천시는 ▲민생경제정책 협의회 ▲창업혁신협의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교육도시위원회 ▲대학도시 정책협의회 등 분야별 정책협의회를 월단위 또는 분기별로 운영하여 정책을 협의했다. 읍면동 주민과 농산촌 마을 주민들을 빠짐없이 만나 마을 현안을 챙기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민원 갈등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취임 직후 시민들과의 소통정례화를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 차담회 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하다 보니 이해도가 높아져 민원 갈등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취임 직후부터 운영한 제도로 현재까지 1,772회 37,220명과 소통했다. 2023년 말, 늦어도 2024년 초부터 민원 콜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한다. 금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예산편성, 민간위탁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직원들도 민원 상담시간을 절약해 업무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인적 네트워크와 영향력도 시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춘천시장은 선거운동때부터 수시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만나는 세일즈시정(‘3춘 2경’)을 약속했다. 실제로 춘천시장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거나 춘천시에 초청하여 현안을 논의한 사례는 60여회에 이른다. 대부분 춘천시 현안이나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활동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면대교 조기 추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 후평산단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정책 의제와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은 춘천시장이 수 십년 간 국가경제정책을 입안한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금년 6월 11일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금년 초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 춘천시장이 강원연구원장 시절 법안 초안을 마련한 다음, 각계의 정책논의가 발전하여 시행된 것들이다. 취임 1호 결재로 역점추진단을 구성하고 춘천에 필요한 연구개발특구를 기획하여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한 것도 대표적 의제 선점 전략 중 하나이다. 춘천시는 연구개발특구를 위해 여러 번의 토론회, 포럼을 개최하고 전략계획서를 수립하여 기회 있을 때마다 공론화했다. 춘천시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인근 6개 군과 함께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구성 협약도 주도했다. 특히, 육동한 시장은 지난 5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개발 5개년계획 6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지역소멸과 고령화, 청년문제에 대한 국가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은 세계태권도연맹을 유치 과정에 빠르게 대응한 것에서도 잘 드러났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 유치, 2023 세계태권도문화축제,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유치 등을 계기로 세계태권도 종주도시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춘천시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와 전략이 조직 내에 스며들면서 시민께 더욱 신뢰받으면서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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