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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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 사회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주민 의견 하나하나가 마을사업이 되었어요”
    [강원뉴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활동 공유회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주민자치회 간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을 통해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자치회 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오는 3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관내 13개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마을자치지원센터 지원관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유회에서는 먼저 주민총회 전체 과정과 올해 수립된 마을계획을 주민자치회별로 발표한다. 활동 공유를 통해 좋은 사례를 서로 나누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이후 주민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계획, 주민자치 활동 홍보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주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며,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춘천시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에 반영된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 곳곳을 누볐고 3,500건이 넘는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7월까지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8월까지 관련 부서에서 마을계획을 검토했다. 8월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13개 자치회 38개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마을사업은 2022년 당초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강석길 시민주권담당관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마을에서부터 시민주권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8-27
  • 춘천시, 경기부양·일상회복 위해 1조 7,523억원 예산안 제출
    [강원뉴스] 춘천시정부는 지난 26일 일반회계 1,605억원, 특별회계 156억원 등 1,762억원(11.18%) 증액된 1조 7,52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크게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지역 건설경기 부양 ▲시민건강 및 일상생활 보장 ▲취약계층 보호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만들기 등으로 편성됐다. 먼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17억원, 춘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22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5억원,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143억원과 이외 소상공인 희망키움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긴급틈새돌봄, 재활용품 선별 도우미, 마을 역사 자료 수집 도우미, 등‧하교 통학 도우미 등에 67억원이 편성됐다. 또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삼천유원지 기반시설 조성 4억원,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정비, 위험도로 구조개선, 도로관리 지원 등 도로관련 사업 55억원, 강촌천 재해예방 하천정비 38억원,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 33억원, 용산정수장 현대화 25억, 사북면 농촌생활용수 개발 42억원을 편성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및 생활비 지원 10억원,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 지원 9억원, 생활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6억원, 노후 수도시설 정비 6억원을 투자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20억원, 긴급복지지원 7억원, 육아기본수당 15억원, 노인 무료급식 및 여가시설 기능보강 5억원을 편성한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지원 및 수소충전소 구축 64억원,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38억원, 춘천 로컬푸드 향토산업 육성 7억원,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8억원, 방사선 치료시스템 상용화 5억원, 데이터 산업도시 기반조성 2억원을 투자한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3일부터 열리는 제31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역경기 부양과 시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영향 등을 고려해 현상황에 맞는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의 주요 재원은 교부세 518억 원, 국·도비 보조금 917억 원 등이다.
    • 사회
    2021-08-27
  • “커피하면 춘천이지”…커피도시 페스타 막 연다
    [강원뉴스] 춘천시가 대한민국 커피도시로의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9월 3일 ‘춘천커피도시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9월 19일까지 커피와 관련한 다채로운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커피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커피도시페스타 B.I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무대 위에서 커피드립을 직접 체험해보는 ‘Let’s Coffee 춘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춘천커피도시박람회가 진행된다. 박람회장에서는 커피생산국인 과테말라, 에티오피아가 참가해 각국의 커피관련 홍보자료를 전시하며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로봇커피 등 볼거리와 40개 일반 업체가 참가해 먹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 만들기 체험, 커피 관련 특강, 세미나, 커피 퀴즈쇼, 무대공연 및 버스킹, 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효란 문화콘텐츠과장은 “춘천시는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이 문을 연 도시”라며 “앞으로도 춘천시가 커피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8-27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강원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08-27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강원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 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농장 주변 10km 이내에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다수(5건) 발견된 바 있다. 최근 6월 이후 멧돼지 양성 검출이 1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어린 멧돼지와 수렵·포획 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통상 5~6마리가 군집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경기·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월 이후 강원·경기 지역 멧돼지 감염 158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지점 반경 3km 내에는 돼지농장이 36호, 3~10km에는 220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강원·경기 멧돼지 발생 지역(시·군) 사육 농장의 72% 수준이다. 특히 강원도는 멧돼지 발생 지역(시·군) 돼지농장의 52%, 경기도는 85%가 멧돼지 방역대(발생지점 반경 10km 이내) 내에 있고, 홍천 지역은 전체 사육농장 18호 중 10호가 멧돼지 방역대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8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8월 26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중수본은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주와 모든 근로자가 다음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첫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분변 처리과정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크고, 발생농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손수레 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수레를 이용한 분변 처리 시 축사에 들어가기 전, 퇴비사 이동 전, 퇴비사에 돈분을 옮긴 후 손수레와 이동경로를 철저히 세척·소독해야 한다. 둘째, 농장주변 위험지역에서의 텃밭을 포함한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트랙터 등 영농에 사용한 장비는 농장 내로 반입을 금지해야 하며, 축사는 야생조수류 유입 방지를 위해 방충·방조망을 빈틈없이 설치해야 한다. 셋째, 축사 내로 외부 오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기본 방역시설인 전실(前室)이 없는 사례도 있다. 축사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다는 인식 하에 축사 주변을 빈틈없이 소독하여야 하고,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 방역복 착용·손 소독·장화 갈아신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최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10km 내에 위치하여 오염원 유입 위험성이 높은 돼지농장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대 방역시설 설치, 농장 내 차량진입 통제, 분뇨 처리방법, 모돈사 방역관리, 텃밭 등 영농활동,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농장은 컨설팅 등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음에도 폭염 해소, 돼지 생산성 향상 등으로 8월 돼지 도축마릿수는 141만마리로 전망되며, 이는 평년보다 7.9%, 전년보다 5.1% 많은 수준으로 8월 중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이다. 또한 추석 전 3주(8.30~9.19) 기간 도축마릿수는 약 115만 마리로 전망되며, 이는 평년(100만마리), 전년(112만마리) 보다 많은 것으로 추석 기간 수급에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 사회
    2021-08-26
  • 부정청탁 등 채용비위 합격자, 공무원 임용 취소
    [강원뉴스] 앞으로 부정청탁 등 채용비위로 합격하면, 공무원 임용이 취소된다.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은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한, 7급상당 외무영사직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이 2024년부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과목개편 사항을 제외하고 올 연말 시행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 채용 비위로 인한 합격 또는 임용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구체적 절차가 마련된다. 채용 비위에 대한 유죄판결 시, 합격 또는 임용의 취소 방법과 절차 등을 현행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신설한다. 채용 비위란 법령 등을 위반해 채용시험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행위를 통칭한다. 합격 또는 임용의 취소권자, 채용 비위 내용,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식, 취소 처분 결정 전·후 절차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유죄 판결 확정 이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채용과정에서 부당하게 얻은 신분상의 이익을 박탈, 공무원 채용 비위를 더욱 엄격히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에게만 면제되던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를 '차상위계층'도 면제받게 된다. 응시수수료는 5급 이상 1만원, 6·7급 7천원, 8·9급 5천원이다. 응시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함이다. 셋째, 7급상당 외무영사직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이 2024년부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중 1개를 선택하는 외국어 선택과목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동일하게 공신력 있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재외공관에서 영사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외무영사 외무공무원에게 실용적인 제2외국어 능력이 필요한 만큼, 듣기 등 종합적인 언어능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 등으로 인한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시험의 민간 호환성 제고도 기대된다.  기준 점수 및 등급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동일하다. 넷째, 2024년부터 9급 보호직 공채 시험과목 중 '형사소송법개론'이 '형사정책개론'으로 변경된다. 보호직 공무원의 주요 업무가 '형사정책'과 관련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직무연관성이 높은 '형사정책개론' 과목을 도입, 보다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전문 과목을 필수로 치르는 내년부터 9급 보호직 공채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외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형사소송법개론과 사회복지학개론으로, 2024년부터는 형사정책개론과 사회복지학개론으로 구성된다. 한편, 인사처는 앞서 지난 6월 '선택과목 관련 대국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제안 창구' 등을 운영하며 '5급 공채 선택과목 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하지만, 필수역량 평가 약화 및 시험 변별력 저하에 대한 학계 등의 우려로 인해 연내 개편되지 않고 별도의 논의기구를 거쳐 추진 시기 등을 차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찬희 인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개정을 시작으로 공무원 채용제도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기 위한 본격 논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8-26
  • 카메라 촬영·2차 가해 등 성 비위 징계 강화
    [강원뉴스] 카메라 촬영·유포 및 성비위 2차 가해 등에 대한 징계기준이 새롭게 마련된다. 공무원이 직무상 비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면 경미한 경우라도 중징계 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총리령)」을 오는 27일 공포·시행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 관련 비위 징계기준이 보다 구체화·세분화되고, 최소 징계양정 기준도 무거워진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촬영·유포,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공연음란 행위가 성폭력 비위유형으로 별도 신설되고, 최소 징계양정 기준도 '견책'에서 '감봉'으로 강화된다. 또한,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폭력 비위행위에 대한 최소 징계양정 기준이 '정직'에서 '강등'으로 높아진다. 이에 더해, 징계위원회가 성폭력 및 성희롱 사건을 심의할 때 비위 정도 및 고의성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개정을 통해 '참고 요소 및 사례'도 제시한다.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양태로 발생하는 성비위에 엄정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성 관련 비위 피해자, 신고자 등에게 2차 피해를 입힌 경우에 대한 징계기준도 새롭게 마련된다. 성비위 피해자 등에게 정신·신체·경제적 피해를 입히거나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경우 등이 새로운 비위유형으로 명시된 것이다. 성비위 피해자를 사전에 보호할 수 있게 되고,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공무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기준이 신설되고, 해당 비위행위는 포상에 의한 징계감경이 제한된다.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에 포함된 과제로 공무원이 직무상 비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취득하게 한 경우, 고의가 있으면 파면·해임하고 경미해도 중징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해당 비위를 금품비위와 성비위, 갑질 등 포상에 의한 징계감경 제한 비위유형에 추가해 징계위원회가 감경할 수 없도록 했다. 지금까지 성실의무 위반, 비밀 엄수의 의무 위반을 적용해 왔으나, 별도 징계기준 마련으로 공직 내 경각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민 윤리복무국장은 "공무원의 성 비위나 내부정보 이용 부당행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불신을 초래하는 중대 비위"라면서, "일부 공무원의 일탈로 정부 전체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8-26
  •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강원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약 2,3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은 아니며, 강원도 전체 농장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사회
    2021-08-26
  • “춘천에 헌신한 숨은 주역을 찾습니다”
    문화·사회·체육·복지·산업 등 7개 분야 부분별 1명씩 춘천시민상 선발 [강원뉴스] “춘천에 헌신한 숨은 주역을 찾습니다” 춘천시정부가 오는 9월 8일까지 제39회 춘천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춘천시민상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적심사를 하고 춘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 수상의 영예성을 높인다. 선발인원은 부문별 1명이며, 추천 대상자는 춘천에 거주하며 춘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또 건전한 모범시민으로 주민들의 칭송과 존경을 받는 자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계기관,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부서장)으로 동일 공적시 1기관 1인만 추천할 수 있다. 학교장의 경우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3개 부문만 추천해야 한다. 접수는 시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는 후보자 추천 접수 이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민상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민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8-26
  • 춘천 내 전체 돼지 농가, 이동제한 조치
    춘천 내 전체 돼지 농가, 이동제한 조치 [강원뉴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춘천 내 모든 돼지 농가가 방역대 농가로 지정됐다. 춘천시 정부는 25일 기준 춘천 내 돼지 농가 8곳 중 5곳이 야생멧돼지 발생지 10㎞ 이내 방역대 농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23일 각각 2곳과 1곳의 돼지 농가가 방역대 농가로 지정, 춘천 내 모든 돼지 농가가 방역대 농가가 됐다. 이에 따라 춘천 내 모든 돼지 농가는 이동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방역대 농가 8호는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아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시정부는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를 설치하여 출입차량 소독, 소독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특히 광역방제기, 방역차량을 동원해 차단방역을 하는 등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 사회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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