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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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예술인 격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5일 오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및 연극 분야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공연예술 분야별 현장간담회뿐만 아니라, 최근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3. 19. 문래 예술공장)에서도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예술인 지원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을 2024년 3배 이상 확대해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이 세계적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문체부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한 260명에 대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했고 공모 결과, 총 2,462명이 접수해 9.4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월 25일에 시작된 공모 심사는 4월 6일까지 국립국악원,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4월 9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는 문체부 장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 응원하러 왔다.”라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가슴이 뜨거워진다. 청년 예술인들이 최고의 예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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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교육부,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지원
    금융감독원의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 현황 [강원뉴스] 교육부와 금융감독원은 4월 4일, 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는 그간 내실 있는 경제·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업자료, 동영상, 사진, 교사 연수자료 등을 개발·보급*해 왔다. 2012년부터는 매년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경제·금융교육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은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를 제공하여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운영, 교사 연수 콘텐츠 보급 등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초·중등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금융감독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과 친해지고, 이 시기에 배운 금융지식이 평생 금융습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학교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교육
    2024-04-04
  • 교육부, 늘봄학교 한 달, 참여학교·학생 크게 늘었다!
    2024년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강원뉴스] 교육부는 2024년 늘봄학교 시행 한 달 동안 참여학교, 참여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했으며, 시도교육청 특색별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우수사례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늘봄학교는 올해 3월에 전체 초등학교(’23년 기준, 6,175개교)의 1/3 수준인 2,000개 학교에 우선 도입하고,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보다 37%나 많은 2,741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충남, 전북, 경북에서 약 100개 학교가 더 참여하여 총 2,838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 광주에서 4월 중에 늘봄학교를 더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어, 전체 초등학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약 2,963개교, 전체 초등학교의 48%). 늘봄학교 참여학생도 3월 4일 대비 1.4만명이 증가하여, 현재 2,838개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 중 74.3%인 13.6만 명이 늘봄학교를 이용 중이다(67.1% → 74.3%). 이 비율대로라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는 올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의 74.3%인 약 25.8만 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 해소의 목적으로 사교육을 이용하던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늘봄학교 정책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는 1.7만 명으로 지난 한 달간 약 50%가 증가했다(10,900명 → 17,197명). 이 중 81.3%가 외부 강사이고, 18.7%는 희망하는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북, 경남, 제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가 100% 외부 강사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경기는 58.1%가 외부 강사이고 41.9%가 교원으로 구성되는 등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 강사 구성 현황은 상이하다. 현재 2,838개 늘봄학교에는 교당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기간제교원은 2,168명, 기타 행정인력은 1,466명으로 총 3,634명이다. 올해 1학기에 배치된 행정 전담인력은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규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기존 교원에게 늘봄학교 행정업무가 전가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되어 늘봄 신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기존의 초등 방과후와 돌봄과 관련한 행정업무까지 모두 전담하게 된다. 이처럼 지난 한 달 동안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고 확산해 나가고 있는 데는 온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됐다. 예를 들어, 부산은 지자체・지역・대학 등과 학교를 연계하여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경북은 지자체・굿네이버스・지역돌봄기관 등과 학교를 연계하여 마을밀착형 지역 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를 운영한다. 제주는 지자체・KB금융 등과 학교를 연계하여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주형 늘봄 모델 ‘꿈낭(꿈나무의 제주 방언)’을 구축하여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수용한다. 정부 또한 늘봄학교를 위한 온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네 차례나 방문하여(경기 하남시 신우초, 전남 무안군 오룡초, 강원 원주시 명륜초, 경기 화성시 아인초), 아이들이 듣는 수업을 참관하고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 온 사회적 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 협력회의’(2월 27일)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늘봄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무위원의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3월 22일 행안・국토부 장관을 시작으로, 기재・국가보훈부(3월 25일), 통일부(3월 26일), 해수・문체부(3월 28일), 외교부(3월 29일), 고용부(4월 1일) 장관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4월 4일에는 국무총리도 재능기부가 예정되어 있다. 정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를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여 4월 중에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가 우수 모델 시간표를 참고하여 각자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3월이 정책 도입 초기에 현장 안착을 지원하는 기간이었다면, 4월을 실제 정책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집중 기간으로 삼고 17개 시도교육청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을 통해 늘봄학교 이용 만족도 등을 살피고 문제점 개선에 적극 나선다. 5월부터는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과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2학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 교육
    2024-04-03
  •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주요 입상작 [강원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1월 18일, 코리아나호텔(서울)에서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에듀테크 등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교실 수업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주인공인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 출품 서류를 간소화하고 입상 비율을 확대하는 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제도를 개선한 결과 참가 교원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현장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시도대회 예선을 통과한 출품작(256편) 중에서 최종 입상작 152편을 선정했고, 입상자(185명) 전원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대회 수상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여하여 입상 교원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한편, 연구대회에 입상한 교원들에게는 승진가산점이 부여되고, 입상 작품(연구 보고서)은 에듀넷 티클리어에 게시하여 우수 수업사례가 현장에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발 앞서 인공지능・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수업혁신을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2024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선생님들이 수업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1-17
  • 이하늬, 세계빈곤여성 돕기, 2023 옥스팜 워크, 강원도 인제에서
    이하늬, 세계빈곤여성 돕기, 2023 옥스팜 워크 인제군에서 개최 퍼가기 펼침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강원도 인제군이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3 옥스팜워크'를 개최했습니다.오늘(14일)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촌에서 인제가을축제장까지 황태길을 약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여해 직접 어린 아이들에게 생존의 거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걸었으며, 친절하게 챙기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ㄱ교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옥스팜 워크는 지난 5년 동안 다섯 차례의 행사를 통해 9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 강원뉴스
    2023-10-14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부 [강원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28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했다.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1,673명으로 재학생은 30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5,470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79,396명, 수학 영역 375,782명, 영어 영역 380,960명, 한국사 영역 381,673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373,553명, 직업탐구 영역 5,44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528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78,226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1,2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4,074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59.2%, 언어와 매체 40.8%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7.8%, 미적분 48.5%, 기하 3.7%이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6%, 과학탐구 영역 47.6%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2%, 과학탐구 영역 48.1%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7%, 과학탐구 영역 47.5%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표기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399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 수험생들에게는 채점 결과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했다.
    • 교육
    2023-06-27

실시간 교육 기사

  • 강원도교육청, 2023학년도 초·중·고 학급편성 확정
    강원도교육청 전경[강원뉴스] 강원도교육청은 7일, 2023학년도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39학급, 중학교 1,620학급, 고등학교 1,723학급 등 모두 7,582학급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 27학급 감소 △중학교 20학급 감소 △고등학교 41학급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88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71,612명에서 올해 69,523명으로 2,089명이 감소함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시(동)지역은 26명에서 25명, 기타 지역은 24명에서 23명으로 1명씩 줄였다. 1학년 학생 수 20명 상한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236명 감소) △원주(558명 감소) △강릉(241명 감소) △속초양양(140명 감소) △동해(116명 감소) △태백(154명 감소) △삼척(154명 감소) 등 16개 시·군 지역에서 줄어든 반면, △양구(4명 증가)군은 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학급 수는 초등학교 1학년 20명 상한 배치에 따른 38학급 증설을 포함해 △춘천 9학급 △속초양양 2학급 △동해 1학급 △평창 2학급 △철원 3학급이 증가했으며, 원주와 인제는 변동이 없고 그 외 지역은 1~13학급이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양양 현성초를 포함한 20개교(본교 7곳, 분교장 13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춘천 광판초를 포함한 20개교(본교 18곳, 분교장 2곳)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7,922명에서 올해 37,020명으로 902명이 감소했으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전년과 같이 전 지역 28명을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82명 감소) △원주(321명 감소) △강릉(231명 감소) △동해(76명 감소) △홍천(78명 감소) 등 도내 13개 시·군에서 감소한 반면, △인제(25명 증가) △고성(17명 증가) 등 4개 시·군은 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학급 수는 원주가 전년 대비 14학급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크며, 삼척은 도계여중이 폐지되는 영향으로 5학급이 감소했다. 이외 강릉, 동해, 철원 등 7개 지역은 1~4학급이 감소했으며, 횡성과 화천지역은 변동이 없다. 춘천은 5학급, 정선은 2학급이 늘며, 영월, 평창, 양구, 인제 지역은 각각 1학급씩 늘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전교생 10명 이하 중학교는 삼척 가곡중학교 등 7개교이며,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48교이다.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6,821명에서 올해 36,927명으로 106명이 늘었으며,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정원 감축 등을 통해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 보다 41학급이 준 1,723학급으로 편성했다.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이며, 삼척 가곡고와 영월 상동고는 전교생이 1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상동고와 가곡고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일 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급 정원 축소에 대한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 학생 수 추이, 교실여건, 교원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해 교육여건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3-02-07
  • 춘천교육문화관, 청소년을 위한 진로 길라잡(job)이 참가자 모집
    강원도교육청 전경[강원뉴스] 춘천교육문화관은 지역 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특강과 직업 체험을 위한 진로탐방을 운영한다. 특강은 3월 18일 윤석천(선대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강사가 ‘경제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들려주지 않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탐방은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을 위한 한국잡월드에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강은 1일부터 100명을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진로탐방은 특강 참가자 중 대상 학년(본인, 자녀)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박옥녀 관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미래 설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교육
    2023-02-07
  • 삼척교육문화관, 날마다 달마다 책놀이터 운영
    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뉴스] 삼척교육문화관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 전시로 이용자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날마다 달마다 책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양질의 도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거쳐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날마다 달마다 책놀이터’는 어린이가 지켜야 하는 안전 습관을 시작으로 직업, 경제, 인간관계, 음악, 언어, 다문화, 도서관, 지구, 2023년 수상작을 주제로 관련 도서 10권을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전시하며 독후활동과 독서퀴즈가 함께 운영된다. 용석태 삼척교육문화관장은 “날마다 달마다 책놀이터 운영으로 어린이 이용자가 책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폭넓은 독서를 통하여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
    2023-02-07
  • 속초교육문화관 2023년 상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 모집
    속초교육문화관 2023년 상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 모집[강원뉴스] 속초교육문화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든든한 평생학습 동반자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문화활동 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되는 강좌는 △학생(재미있는 그리스 신화 인성 탐험 등 22강좌) △일반인(문예 창작 교실 등 15강좌) △가족(동화와 함께하는 클레이 등 3강좌) △장애성인(한지공예 등 9강좌) 등 49강좌이며, 7개의 장애성인 강좌를 제외한 총 42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학생 강좌에는 △그림책 △그리스 신화 △한자 등 인성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해 그 속에서 정직, 책임, 겸손, 도전 정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아이들의 마음속에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은 9일부터 16일까지로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인터넷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성인 2강좌는 선착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
    2023-02-07
  • 교육부, 신청하고 장학생 되자, 국가장학금!
    [강원뉴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이하 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2월 2일 9시부터 3월 15일 18시까지 받는다. 지난 2022년 11월 24일에서 12월 29일까지 1차 신청을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마감 이후에는 더 이상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3월 15일(수))에는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 입학금이 폐지됨에 따라 입학금 실비용분이 등록금에 산입된 대학의 소속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등록금에 산입된 금액을 국가장학금 Ⅱ유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금 폐지에 따른 국가장학금 지원은 성적이나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자금 지원 9・10구간을 포함한 모든 신・편입생 등은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3년 3월 22일(수)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하여 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 동의자(2015년 이후)는 생략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고령 등의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가지고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 포함)에 방문하면 된다. 추가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 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며, 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신청자에게는 신청 2~3일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며, 서류 목록은 재단 누리집-서류제출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 포함)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교육
    2023-02-03
  • 2023년 교육부 신년사
    교육부[강원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시고,모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교육부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책임교육의 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교육과 교실수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 학교,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하면서,관련 부처,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민간 부문, 시민사회와도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교육부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교육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계 부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국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 2023년은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개인과 조직의 자율과 창의성이 더욱 존중받고, 동시에 상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뢰는 더욱 깊어지는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뜻을 모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 교육
    2023-01-01
  • 보건복지부,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 전문가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강원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10월 14일 오전 10시‘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육교사의 자격․양성․교육․권리보호 등 분야별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5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 중 두번째 간담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 및 토론자(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최은영 연구위원이‘유보통합 대응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오산대학교의 권기남 교수가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유보영 보육정책과장, 육아정책연구소 양미선 연구위원, 한국성서대학교 강정원 교수, 대구대학교 장혜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육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및 양성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은 궁극적으로 보육 받는 아이들에게 좋은 양육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안이 마련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2-10-14
  • 교육부, 친구들과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성장한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대회 정보시스템( http://schoolsportsclub.or.kr)을 통해 참가신청 및 선수등록이 이루어지며, 경기 일정과 결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강원뉴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10월 15일, 비대면 실시간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7까지 6주간에 걸쳐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개최한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12회 대회까지는 대면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신체활동 참여를 위해 팀 활동 중심의 종목별 경기를 선호하는 학생을 위한 대면 종목과 학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위주의 비대면 종목을 병행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7까지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희망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16개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도별로 시합(리그, 2022.4월~10월)을 거쳐 선발된 학교(팀)가 참여한다. 사전 경기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친구들이 함께 연습하고 경기에 참여하는 순간이 행복한 기억이었고, 서로를 격려하고 상대와 심판을 존중하는 성숙한 모습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등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목별 경기는 순위를 가리는 경쟁 방식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경기할 수 있도록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축전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도 운영되어 많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체활동 참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쉽게 체육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도 운영한다. 10월 15일(토)에 진행되는 실시간 비대면 경기(운영본부: 서울 광신방송예술고)는 시도별 예선(9.2.(금)~23.(금))에 참여한 19,594명의 학생들 중 종목별·학교급별 시도 대표로 선발된 162명(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시간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의 친구 및 가족들은 생중계(교육부 티비:유튜브)되는 경기 장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대회 정보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 및 선수등록이 이루어지며, 경기 일정과 결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누리집에서 대회참가 확인서와 경기실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2-10-13
  • 교육부, 고금리 시대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저금리 학자금 대출 가능해진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대출 절차[강원뉴스]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생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학자금대출을, 동일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2023년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 외에 국내 가장 대표적인 고등교육 수준의 학위 취득제도로, 199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학위취득자가 94만 명에 이르나 그간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학습자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도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초저금리(1.7%)로 동결하여,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로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약속 15.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의 이행과 지난해 12월 ‘학자금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21. 12. 28.공포, 2022. 12. 29.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를 통해 학점은행제 학습자 약 15만 명의 학비 부담이 경감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개인의 지속적 역량개발 지원 체계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 제도’는 대학생과 교육적 여건이 다른 다양한 학점은행제 학습자와 교육훈련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특히, 폭넓은 연령대, 소득 유무 등 다양한 여건의 학점은행제 학습자가 개인의 형편에 따라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학자금대출 제도 중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학점은행제 제도의 특성, 운영 기관의 현황을 반영하여 학자금대출 지원 기준, 대출기간(거치기간+상환기간) 등이 마련됐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기관의 학습자가 학자금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기관’은 학습자의 학습권 보장과 대출 사업의 안정적 수행 여부에 대한 사전검증을 위해 기관별 ‘재정건전성’과 사업운영의 적정여부 점검 등을 통한 ‘사후관리’와 연계한 평가를 거쳐 매년 선정하게 된다. 2023년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기관 선정을 위해 2022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학점은행제 기관(426개) 대상으로 참여 방법 및 평가 기준 등을 안내하는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소속 학습자의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10월 31일 ~11월 18일 예정) 내에 지원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한국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하며,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12월 중 교육부장관의 고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3년 1월부터 학자금대출이 필요한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등록할 학습과정 및 교육기관의 학자금대출 지원 여부와 연령, 성적 기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은 학점은행제에 다니는 성인 학습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 대비를 위한 유연한 학습경로 도입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사회적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라며,“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2-10-13
  • 교육부, 농어촌 소규모 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논의하다
    교육부[강원뉴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10월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와 책임 교육’을 주제로 열린 지난 1차 포럼과 같이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현장에서 참석하며,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고교학점제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은 학교가 짜주는 시간표 대신 자신의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공부하게 된다. 한편,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교사 수가 대도시 학교보다 적고 주변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하여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와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전문가 논의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공개 토론회 1부에서는 전남, 제주의 소규모 학교 운영 사례와 인천교육청과 이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현행 대입에서 농어촌 학교 학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보다 고교학점제를 먼저 시행하고 있는 핀란드, 미국, 호주의 소규모 학교 운영 사례를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발표자들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종합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교육지원관은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는 고교학점제도입을 앞두고 국내 소규모 학교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도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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