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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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7월의 6·25 전쟁영웅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전투비행대대[강원뉴스] 국가보훈처는 30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전방 기지에서 주요 작전을 수행하며 수많은 전과를 올렸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전투비행대대를 ‘2022년 7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는 6·25전쟁에서 부산 수영, 평양, 수원, 진해, 여의도, 횡성, 오산 비행장 등 최전방 기지에 배치되어 주요 작전을 수행했으며, 연 병력 826명이 참전하여 총 12,405회의 출격기록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적군 전차 40여대와 야포 220여문, 대공포 147문, 보급품 보급소 500여 개소 등을 파괴 및 파손시키는 전공을 세웠다.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7일, 유엔안보리에서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를 결의함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서 이를 지지, 제2전투비행대대의 파병을 결정했다.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대한민국과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았고, 아프리카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병력을 파병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용맹으로 ‘창공의 치타(Flying Cheetahs)’라는 별칭을 얻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전투비행대대는 1950년 9월 26일, 대대장 테론(S.V.B. Theron)중령을 비롯한 206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항을 떠나 11월 5일 일본 요코하마에 도착했다. 에프(F)-51 무스탕 전투기 16대를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뒤, 11월 15일 부산 수영비행장으로 이동한 제2전투비행대대는 실제 전투 임무를 개시한 1950년 11월 19일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까지 최전방 기지에서 지상군 근접지원, 적 보급로 차단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36명이 전사했고, 8명이 포로가 되는 희생을 겪기도 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전투비행대대는 6·25전쟁 참전에 따른 공로로 대한민국 무공훈장 11개, 미국 은성훈장 2개를 비롯한 각종 훈장 1,109개, 유엔 훈장 797개 등을 수여받았다.
    • 사회
    2022-06-30
  •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 ‘동제사’ 활동 '김갑·한흥교·민제호' 선생 선정
    [강원뉴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동제사(同濟社)에 가입,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갑·한흥교·민제호 선생을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제사는 1912년 신규식 선생이 중심이 되어 상하이에서 조직된 최초의 독립운동 단체로, 상하이 한인들의 단결과 젊은 독립운동가들의 교육을 위해 박달학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부산 동래에서 출생(1889년)한 김갑 선생은 1909년 영남지역 첫 비밀 결사조직인 대동청년단에 가입해 항일운동을 했으며, 1917년 5월 베이징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상하이로 건너가 동제사에 가입했다. 동제사의 박달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동제사 중견간부로 활동한 선생은 1919년 4월 상하이에서 임시의정원이 수립되자 경상도 대표 의원으로 활약했으며, 임시정부에서는 교통부 위원, 군무위원회 이사, 법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초기 임시정부 안정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1924년 4월부터 임시정부 법무총장대리차장, 노동총판에 이어 재무장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의 살림을 책임지기도 했지만, 1933년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租界)에 있는 광제의원에서 4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임시정부는 선생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부산 동래 출생(1885년)의 한흥교 선생은 1910년 오카야마 의학전문학교를 졸업, 1911년 신해혁명(중국의 민주주의 혁명)참여를 위해 상하이로 건너가 본격적인 항일운동에 투신했다. 신해혁명 국민군 참여를 계기로 신규식 선생 등을 만나 동제사가 결성될 때부터 가입·활동했고, 항저우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제사 동지들의 의료지원을 전담했다. 이후 베이징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근무 중 만주, 몽골지역의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위한 지원업무에 이어 중국 육군 군의정(현 소령)등을 거쳐 1914년 상하이로 돌아온 선생은 1916년까지 상하이, 절강성 가남지역에서 의원을 개업, 동제사를 재정적으로 후원했다. 신채호 선생과 중외통신, 신광신보 등을 간행하며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알리는데도 헌신한 선생은 1927년 국내 귀국 후 만주사변이 발발하자 만주지역 의료 활동과 함께 북경, 태원 등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후원했다. 해방 후 귀국, 1967년 82세의 일기로 숨을 거뒀다. 민제호 선생은 서울 종로에서 출생(1890년), 한성영어학교 재학 중 국권을 빼앗기자(1910년) 항일운동 참여를 결심, 1913년 상하이로 망명해 동제사에 가입한 뒤 한중우호단체인 신아동제사에서 대외 협력업무를 맡았다. 1919년 4월 상하이에서 열린 임시의정원에서 69명의 의원에 선출된 후 대한적십자회와 대한인거류민단 등 대중단체에 참여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1929년까지 임시정부 대외업무를 수행하며 자금모집 등의 협력업무도 담당했다. 1932년 한인애국단 단원인 윤봉길 의거로 일제의 탄압이 시작되자 상하이 임시정부와 함께 항저우로 피신했지만, 곧 병을 얻어 1932년 4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감갑, 한흥교, 민제호 선생은 동제사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신 분들로, 이후 임시정부에서도 주요 임무를 맡아 조국독립을 위해 끝까지 헌신했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김갑 선생에게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한흥교 선생과 민제호 선생에게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했다.
    • 사회
    2022-06-30
  • 속초교육문화관, 여름방학 학생 강좌 수강생 모집
    속초교육문화관, 여름방학 학생 강좌 수강생 모집 [강원뉴스]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이호숙)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6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9일간 학생의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활기찬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속 전래놀이 △스토리텔링 세계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 등 9개 강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툰! 웹툰 작가 △한눈에 쏙 세계사 △기초 탄탄 국어문법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7월 3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도예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자기 접시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하고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
    2022-06-30
  • 춘천교육문화관, 꿈 찾아가는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춘천시[강원뉴스]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강흥준)은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유아와 학생 대상으로 특기적성 창의활동과 진로․웹툰체험을 제공하는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인을 직접 만나 관련 강좌의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를 대상으로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적 미술활동을 체험하는 ‘개성있는 미술창작’은 4~5세, 6~7세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전래놀이 △생각스포츠 바둑게임 △표현력 쑥쑥! 스피치 체험 △드림(dream) 난타체험 △식물나라 수채캘리그라피 △아이디어 벽화체험 △뚝딱뚝딱 목공예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꿀잼 웹툰 굿즈 만들기 △쉿, 너만 알려주는 웹툰 비법 등 웹툰창작강좌도 개설한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월)부터 8월 1일(월)이며,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희망강좌 운영기간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강흥준 관장은 “발표력, 추리력의 학습능력과 진로체험이 학생들의 특기체험으로 창의성 발달의 기회가 되고, 적성계발로 스스로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2-06-30
  • 춘천시, 청소년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된다…2년만에 양성
    춘천시청[강원뉴스]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이 코로나19로 멈춘 이후 2년만에 다시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춘천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를 해설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춘천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7월 30일 제외)에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총 5회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7월 16일 첫날에는 춘천 관광의 흐름과 비전을 교육받는다. 두 번째 7월 23일에는 춘천의 역사·문화와 지질에 대해 배우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장절공 신숭겸장군 묘역에서 현장 실습을 한다. 세 번째인 8월 6일에는 춘천의 역사인물을 알아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개요와 해설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청평사와 근화동 당간지주에 현장 견학을 한다. 8월 13일에는 춘천의 인물을 섭외,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내가 만드는 춘천의 행사·축제라는 주제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관련 친절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상황별 대처능력 실무교육과 인증평가,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교육를 모두 수료하면 평가를 통해 춘천시장 인증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봉사시간 32시간도 받을 수 있으며, 춘천시가 주최하는 축제 관광 관련 주요행사에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춘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춘천시청 관광과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이 주축이 된 관광 홍보와 안내로 춘천의 관광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을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236명의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출됐다. 이들은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레저대회, 조선일보마라톤 등 춘천시의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 사회
    2022-06-30
  • 춘천시, 국외 체류 시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의무보험 면제 제도 적극 홍보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정부가 시민들의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는 ▲국외 체류(해외근무 또는 해외유학 등의 사유) ▲질병·부상 등으로 운전 불가(의사 인정 필요) ▲현역 입영(상근예비역 제외), 교도소·구치소 수감의 사유로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범위에서 장기간 운행할 수 없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면제 신청은 보험기간 만료 전에 해야 하며, 면제 증명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자동차번호판을 차량등록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이륜자동차·건설기계 보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자동차의 경우 미가입 시 최고 9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경우 최고 과태료가 230만원이다. 또한, 무보험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시 형사처벌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으로 사망, 부상 등의 사고 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반드시 가입하시기 바란다”며 “면제 신청도 있으니 장기간 운행을 못 하는 경우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30
  •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시민 그림 展 : 춘천형상‘ 전시 개최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시민 그림 展 : 춘천형상‘ 전시 개최[강원뉴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강원디자인진흥원 제 3, 4 전시실에서 문화도시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문화도시 춘천 시민 그림 展 : 춘천형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춘천 도시브랜드 구축에 필요한 다채로운 시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한 《도시디자이너 :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전시로, 지난 3년간 문화도시 춘천을 주제로 공모한 일러스트레이션 및 그래픽 디자인 작품 69점을 입체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시민 작가는 총 69명이며 춘천 시민 40명, 타지역민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춘천 시민이 바라보는 춘천의 이미지와 타지역민이 떠올리는 춘천의 이미지가 각각 달라 춘천에 대한 도시 안팎의 시선 차이를 비교하고 춘천이 드러내고 있는 대표적인 초상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다. 전시의 부대행사로는 드로잉 체험과 관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드로잉 체험은 관람객이 떠올리는 춘천의 이미지를 수집 · 기록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장 한 편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체험공간에 설치된 조형에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냄으로써 춘천의 초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전시 작품을 완성해나간다는 취지다. 또한, 주말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 현장에서 SNS에 사진과 함께 인증 글을 등록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사업이 추진되어 온 3년간 문화도시 춘천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작품을 활용해왔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전시회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문화도시 춘천의 초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작가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춘천 시민 그림 展 : 춘천형상'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 제3, 4전시실에서 사전 예약 없이 평일, 주말 중 9시부터 18시 이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도시특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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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2-06-30
  • 국토교통부, 한문철 변호사님과 OX퀴즈 한판! (feat. 보행존 멈춤)
    국토교통부[강원뉴스] 보행존에서 멈추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문철 변호사님과 OX퀴즈로 알아보는 보행존 멈춤에 대하여 토크토크! 우회전 시 운전자가 멈추는 건 필수! 대기 중인 보행자가 있다면 일단정지 필수! 이면도로, 횡단보도를 만나면 운전자는 조심 필수! 보행존을 만난다면 운전자들을 일단 멈추어 보행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운행을 진행해야 합니다! 한문철 변호사님이 알려주는 ‘보행존 멈춤’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Q1. 우리나라 보행자 사고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사고의 현황과 심각성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나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교통안전 의식 수준도 높아졌고, 시설이 좋아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행자 사망자는 다른 해외 국가들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보행자 사망자 조사] OECD 평균 19.5% vs 대한민국 39.9% Q2. 그래서 7월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법이 강화됩니다! 보행자가 다니는 곳이라면 차량은 일단정지를 해야 하는 게 맞을까요? 차량 올 스톱! 보행 존에 그대로 멈춰라! 보행자가 있는 곳이라면 일단정지하는 게 맞습니다. 사고가 나는 여러 상황이 있어, 상황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ㆍ 우회전하는 차량, 갑자기 뛰어오는 보행자가 있어 사고가 꽝! ㆍ 버스나 트럭같이 높은 차량은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꽝! ㆍ 신호가 없는 곳에서 운전자도 보행자도 눈치만 보다가 사고가 꽝! → 어떠한 상황에서든 보행자를 지키기 위해 운전자는 모두 멈춰! Q3. 그런데 변호사님, 우회전하기 전에 멈췄는데 뒤차가 자꾸 빵빵 거려요. 그대로 우회전을 진행해도 될까요? 뒤에 차가 빵빵거려서 눈치 보다 슬금슬금 직진했을 때, 보행자와 사고가 발생하면 움직인 운전자의 책임입니다. 때문에 앞 차가 멈추면 “보행자가 지나가는구나” 하고 다들 배려하면서 앞차들을 기다려줘야 합니다. Q4.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반대편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대기 중이라서 괜찮을 것 같은데, 운전자가 먼저 슝~ 지나가도 될까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대기 중이라면 일단 멈추세요!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니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5. 횡단보도, 이면 도로, 어린이 구역 등 다양한 보행 존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중 보행자가 우선 인가죠? 횡단보도와 이면 도로와 같은 보행 존을 만난다면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운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보행자는 위험하게 운전자 앞을 가로지르지 않고 차가 있는지 주의하면서 걸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보행자가 우선이라고 해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보해야 합니다. 운전자는 일단 멈춤으로, 보행자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보행자 교통안전 캠페인,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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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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