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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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강원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6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춘천시와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및 인성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응급의료시설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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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저항성운동의 빈도 및 기간에 따른 근감소증 위험에 대한 오즈비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3.7.)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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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질병관리청,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을 막으려면, 근육의 양보다 ‘질’에 신경써야
    근육의 질 사분위수에 따른 간 섬유화 진행의 위험비 (다변량 분석) [강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 2021년 대한간학회에서 발표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전체 인구의 유병률은 약 20~30%,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연간 약 45명로 파생되는 경제·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연구진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하여 근육의 질을 구분한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많이 가진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근감소증이 있거나 골격근량이 적은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의 간 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 292명(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지방간질환 코호트)을 대상으로, 복부 CT로 평가된 근육의 질에 따라 근육량을 네 군(사분위수)으로 나누어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LAMA)을 가장 많이 가진 환자군(상위25%)이 가장 적게 근육량을 가진 환자군(하위 25%)에 비해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근육에 지방이 거의 없는 건강한 근육량(normal-attenuation muscle area, NAMA)과 전체근육량(total abdominal muscle area, TAMA)은 간 섬유화 진행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 특히, 근육의 질이 간 섬유화 진행 여부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직접 확인한 결과이며, 더 나아가 비조영 복부지방 CT 촬영을 통한 근육의 질 평가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화 진행에 민감한 환자들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 등 소화기내과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소화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논문 영향력지수 IF 9.524)'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경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간 섬유화로의 진행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에 지방이 쌓여 있는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식단조절과 함께 유산소 및 근력운동 병행 등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및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단계에서 사전에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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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질병관리청, 소아(5-11세)도 기초접종으로 BA.4/5 2가백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1차접종 및 2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는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6월 19일(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월)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백신을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축소한 만큼,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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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질병관리청, 엠폭스 환자 5명 추가확인
    엠폭스 예방수칙 안내문 [강원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내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5명의 환자(#43~#47)가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41명이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 동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4월 첫 주 1명 발생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하여 전파 차단 및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촉자 중 의심증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도 모두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평일 오전 10시 경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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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춘천시, 보건소 신축 지원 약속…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육동한 춘천시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환담 [강원뉴스] 춘천시 보건소 신축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서울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춘천시보건소 신축 사업을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54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01년 만들어진 현재 춘천시보건소가 노후화됐고, 한 달 평균 1만5,000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인한 주차장 협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따라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광판리에 조성 예정인 정밀 의료를 중심으로 한 기업도시 추진에도 대단한 관심을 가졌으며, 이것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춘천이 바이오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찾아 안보~용산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5호선(춘천~홍천) 도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B)의 춘천 연장,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를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과 서울 출장을 통해 춘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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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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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심사 착수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4월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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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인제군, 치매관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치매로부터 두려움을 걷어내고 건강한 노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치매관리사업에 매월 2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인제군 치매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인제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원격 치매클리닉,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인지저하자 진단검사, 재가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모두 4개 분야로 총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원격 화상 치매클리닉은 정밀검진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건상 통원 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월4회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20여명이 참여해 원격화상을 통해 진료를 받고 치매환자에 투약 및 관리를 해주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수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지저하자 및 75세 진입자 등 80명의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중요성 안내,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인지장애 정도 및 치매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검사를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2차 진단검사을 무료로 시행하며, 치매감별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촬영 및 혈액검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가 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선별검사), 경도인지 장애(진단검사) 등 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 인지지능 악화 방지 및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은 최근 전문 의료인 출신 보건소장 취임과 더불어 보건행정서비스가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이고 조기 암검진율 향상, 응급의료 전달체계 정비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조기 검진은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이면 인제군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1-04-29
  • 의약품.의약외품 표시.광고 집중 점검 실시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4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Œ병·의원, 약국 등 현장 감시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많은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 적정성 ▲허가사항 이외의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를 받은 곳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별로 점검대상 제품을 구분해 점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표시·광고 점검이 국민들의 안전한 의료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의적 불법행위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으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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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4-26
  • 인제군 보건소, 여성의학과 개소, 오늘부터 진료시작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2월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인 허준용 보건소장을 임용한데 이어 여성질환 진료실 운영으로 보건소장의 의사 경력을 백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소되는 여성의학과에서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은 물론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골반통, 월경통, 월경과 다, 골다공증, 갱년기 증후군 등 고질적인 여성질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여성질환 대부분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정밀 초음파 장비(HERA W9)를 구축해 병을 조기에 발견 완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의학과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보건소 내 모자·여성 건강증진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허준용 보건소장은“그 동안 의료취약지로 열악했던 진료 여건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1-04-20
  • 6월부터 전화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원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SKT‘)과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8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누구(NUGU)」를 활용하여,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 등을 전화로 확인·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자체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르면 6월부터 전화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예방접종을 사전 예약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문자 또는 민간에서 만든 프로그램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 등)으로 예약일정 및 이상반응 증상 발현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보화 기기(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을 위해,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접종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전화 음성으로 사전에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보다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현아 SKT 컴퍼니장(AI&CO장)은 “‘누구 백신 케어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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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원뉴스] 질병관리청는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에 거주하는 C씨(여자, 만 79세)는 거의 매일 과수원 작업과 밭일을 하시던 분으로,발열, 허약감 등의 증세로 A병원(3.24일) 입원, 코로나검사 음성을 확인하였고 원인 불명 열로 검사 및 치료과정 중 전원이 필요하여 B병원 응급실 전원(3.26일)하였다. 백혈구 ·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입원치료 받다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3.28일) 후 확인된 검사결과에서 SFTS 양성으로 판정되었다(4.2일). 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최근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래 자료는 2019년 배포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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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사람에게 예방접종
    [강원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더 신속하게, 더 많은 국민에게 접종을 실시하기 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일부 보완하여 발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EU),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최근 백신 수급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국내 도입물량도 공급지연이 나타나고 있어, 이미 확보된 백신의 효율적·효과적 사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상황도 3월 중 하루 평균 4백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이후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발생 증가, 봄철 여행·활동 증가 등으로 인한 가족·지인 간 접촉과 지역 간 이동 증가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보다 신속한 백신 접종 및 대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첫째, 적정 재고관리와 접종간격의 탄력적 운영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백신 도입 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1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둘째, 백신 폐기량 최소화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해,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한 유통·배송,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 활용, 현장에서 접종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셋째,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4월말 시군구당 1개)하고, 주말접종 등 지역별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며,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시군구별 약 2~10개)는 4월 중 조기 운영하여 늘어나는 접종건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2분기 주요 접종 대상군별 접종계획은 다음과 같다.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15.8만 명)의 경우 4.1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을 시작하였으며,장애인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 종사자 등은 4.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시설 계약의사 등), 보건소 또는 기관 자체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작한다. 노인·장애인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38.4만 명)는 당초 6월에서 4월로 접종시기를 앞당겨 시군구별로 지정하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추진한다. 75세 이상 어르신(364.0만 명)은 4.1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을 시작하였으며,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494.3만 명)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5월 중 접종을 시작한다. 학교와 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학교 내 보건교사(4.9만 명)와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1.5만 명)에 대해서는 4.8일부터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49.1만 명)에 대해서는 6월에서 5월로 시기를 앞당겨 접종을 추진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는 안정적 학교교육, 대학별고사(논술·면접)와 수능 등 전국 이동에 따른 전파확산 위험과 방역부담 등을 감안하여 접종대상에 포함(화이자 백신 잔여물량 활용)시키고, 시기는 학사일정 및 백신수급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진한다. 투석환자(만성신장질환, 9.2만 명)에 대한 접종은 확진 시 중증위험도 및 방역 상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시군구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로 앞당겨 실시하고,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을 고려하여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1.2만 명)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5월 중 접종을 추진한다.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한방 병·의원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38.5만 명)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 중순부터 접종을 추진하고,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대상을 보건의료인에서 종사자 전체로 확대해 나가되,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사회필수인력(80.2만 명)인 경찰·해경·소방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군인은 군부대·군병원 등에서 6월 중 접종을 실시하고,항공승무원(2.7만 명)은 해외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위험 등 방역 상 필요성을 고려하여 접종 시기를 앞당겨 4월 중순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추진한다. 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접종과 접종자 확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1808.8만 회분으로, 이 중 269.1만 회분은 1분기 도입이 완료되었으며, * (2월) 코백스 화이자 백신 11.7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7.4만 회분(3월) 개별 계약으로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 도입 2분기 도입 확정된 물량은 최소 1,539.7만 회분으로,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협의 중에 있다. * (화이자 백신) 629.7만 회분(개별 계약 600만 회분, 코백스 29.7만 회분)(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0만 회분(개별 계약 700만 회분, 코백스 210만 회분) 아울러,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2분기 공급 일정 등을 협의 중이다. EU 수출허가제 강화, 미국 수출 규제 행정명령, 인도 수출 제한 등 백신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예방접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 수급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활용하여 적극 추진하겠다. 질병관리청은 최근의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하여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복지부, 질병청, 식약처, 외교부, 산업부 등 범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가동하고 있으며, 백신의 조기도입 및 적시공급을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통해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라이프
    • 건강
    2021-04-02
  • 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
    [강원뉴스] 보건복지부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2차년도 시범 지자체를 선정하여 올해 7월부터 3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년도 21개 보건소를 시작으로 '21년도에는 경기 오산시 등 9개 시·구 보건소에서 인력 채용, 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2020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기본방문 만족도 평균 점수 9.3점(10점 만점, 사업의 충실도 기준은 8.8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가장 만족스러웠거나 도움되었던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아기 상태 발달 체크·확인’(61.9%), ‘궁금한 점,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54.3%), ’공감, 정서적 지지, 위로‘(46.0%) 등을 꼽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은 보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육아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한 임신ᆞ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회~29회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가정을 위해 비대면 사업 지침, 교육자료 발간 및 추가 기본방문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비대면 사업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 증가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 산모의 양육 스트레스 등을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지망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시범사업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배치되며, 방문 인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보다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고위험 임산부 가정에 대한 지속적·포괄적 관리를 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본 시범사업에 대하여 전국 보건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라이프
    • 건강
    2021-04-01
  • 화이자社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 국가출하승인
    [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3월 28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 진행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습니다.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여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으로 ▲(효과성)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안전성)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하여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품질)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라이프
    • 건강
    2021-03-29
  • 온라인 마켓 통해 무신고 등 영업행위 48건 적발
    표시기준 위반 사례[강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마켓 특성상 업체 인.허가 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영업신고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적발된 사례는 ▲무신고 영업행위 30건(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및 유통전문판매업) ▲무등록 영업행위 2건(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과 ▲표시기준 위반 14건(제품명으로 부적절한 ‘붓기차’, ‘부기엔’, ‘부끼차’ 등 사용) ▲기준·규격 위반 2건(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당살초’ 사용 등) 입니다. 식약처는 온라인 마켓 운영자에게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명 및 유통기한 등 관련 정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요청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영업자 스스로 온라인상 제품상세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라이프
    • 건강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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