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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 보물 지정
[강원뉴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英陽 縣里 五層模塼石塔)’을 보물 제2069호로 지정하였다.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은 경상북도 북쪽 지역인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半邊川)과 가까운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사역은 확인되지 않는다. 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용문(龍紋)의 암막새, 탑의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 형태와 문설주의 인동문(忍冬紋, 꽃무늬와 덩굴무늬가 조화를 이룬 무늬),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보고서 등을 통해 신라 말 고려 초로 추정하고 있다. 이 탑은 석재를 벽돌(塼)모양으로 다듬어 축조했다.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었다. 1층 탑신은 12단으로 축조하였고 남면에 감실(龕室)을 두었다. 감실은 화강석으로 된 장대석으로 좌우 문설주와 상하에 인방(引枋)을 놓아 문비(門扉)를 설치하였다. 특히, 좌우의 문설주는 표면에 당초문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벽돌모양으로 석재를 다듬을 때 모서리돌을 둥글게 처리하여 탑의 조형에 부드러움을 주고자 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석탑과 전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다. 탑신부는 5층이며 2층부터 체감을 두었고, 경북 지역 모전석탑의 체감비와 유사한 81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양지역에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보다 규모는 작지만 같은 재료의 사용, 모전석탑 계열 형식의 5층탑, 남쪽에 설치한 감실, 체감비 등에서 유사성을 띠는 등 같은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에서 4층 일부까지 남아 있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1979년에 해체 복원 과정에서 5층으로 복원하였다. 200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기단 등의 주변 보수정비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해체보수 과정에서 기단부와 옥개부 일부가 변형된 부분은 아쉽지만, 경북 지역에 집중된 모전석탑 계열의 탑이라는 희소성과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충분히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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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경제활력 불어넣을 21개 지역개발사업 선정
[강원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최종)를 거쳐 진행한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를 7월 10일 발표하였다. 올해 공모에서 총 21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난 ’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①투자선도지구, ②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그 결과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 1개 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양양, 경북 봉화, 경남 하동·전남 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등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들로 구체적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투자선도지구(최대 100억 원 지원, 총 1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하여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②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형 최대 20억 원, 고령친화형 최대 2억 원 지원, 총 20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을 중점 선정하였다.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경남 하동·전남 광양은 인접한 2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숙박·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지역 체류인구 증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워크숍)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양양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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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명품스포츠 도시로 변모...제2의 박하준 기대
- [강원뉴스] 양양군 출신의 사격 국가대표 박하준 선수(남, 24세)가 지난 7월 27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지현 선수와 함께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 출전하여,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한 은메달로 우리나라 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했다. 박하준 선수는 양양초교 5학년 재학 당시, 사격 선수인 누나를 따라 양양읍 서문리에 위치한 양양사격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사격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박하준 선수는 양양사격장의 양양꿈나무사격단에 입단하여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나갔고, 유소년시절부터 강원도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격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박하준 선수의 사격 첫 인연이었던 양양 서문리 사격장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체계적 사격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양양군에서는 2013년부터 차례로 종이표적 채점방식을 국제사격연맹(ISSF) 공인을 받은 전자표적방식으로 변경하여 최종 12사대를 설치했고, 관중용 스크린과 모니터 등을 설치하여 최신시설을 갖춘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렇게 재탄생한 양양사격장에서 박하준 선수는 국가대표의 꿈을 더욱 키워나갔다. 지금도 양양사격장에는 양양초등학교를 비롯한 꿈나무 사격단 5개팀 25명과 성인부 2개 클럽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일 15여명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박하준 선수의 성장과정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군은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체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고, 최근에는 현북 축구장, 강현면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으며, 기존 탁구장 건물 2층에 조성한 볼링장(14레인)도 곧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 공모에도 선정됨에 따라, 사이클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로 사이클 고장의 명성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양양군은 사이클과 함께 야구, 농구, 축구 등 여러 가지 종목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유소년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양양군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제2의 박하준을 배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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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명품스포츠 도시로 변모...제2의 박하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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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호민 농가), 한우고급육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 [강원뉴스] 양양군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주최하는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양양군 서면 논화리 이호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출품한 거세우 36두에 대해 고급육 평가 전문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별 기본점수를 포함한 6가지의 심사기준으로 한우 고급육을 평가했고, 양양군은 최종점수 1,004점으로 강원축산경진대회에 출품한 고급육 한우 중 가장 우수한 개체로 선정됐다. 특히 한우의 육질판정 점수와 육량지수 등급판정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민 농가의 출품우는 경락단가 50,000원/kg, 도체중 504kg, 등급 1++A로 총 가격 2,520만 원에 낙찰됐으며 경락단가 전국 평균인 15,737원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 양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했다. 이처럼 양양군에서는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사업을 주력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가 바탕이 됐다. 매년 300두 이상의 고능력 수정란이식 사업을 추진, 수정란이식으로 생산된 한우 1,600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송아지 육성기 때 고품질 조사료 및 TMR·TMF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육성 및 한우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수분조절제를 매년 600톤 이상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 고급육 한우 1등급 출현율이 93%, 올해 1등급 이상 출현율 94.6%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부분 최우수상 수상은 양양한우 명품화를 위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사료값 인상 등 경영 어려움에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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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호민 농가), 한우고급육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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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단기스포츠체험강좌 프로그램 운영
- [강원뉴스] 양양군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단기스포츠체험강좌’에 참여할 유·청소년을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형편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 스포츠로 서핑, 요트, 수상레저 강좌를 준비했다. 각 강좌별 3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서핑은 8월 12일 현북면 중광정리의 서피비치에서, 요트는 8월 13일 수산항요트마리아에서, 수상레저는 8월 14일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지역 특화 해양레저 스포츠 강좌를 통해 지역의 유·청소년들이 각 강좌별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2006. 1. 1. ~ 2019. 12. 31. 출생) 중'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수급권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의 가정 내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내 단기스포츠체험강좌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교육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양양읍 안산1길 36, 평생학습관 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장소, 시간, 참고사항 등은 추후 강좌에 선정된 참여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기스포츠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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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단기스포츠체험강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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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 [강원뉴스] 양양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빵, 초콜릿,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다. 군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분식점·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등 어린이들이 기호식품을 자주 접하는 업소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담당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개반에 모두 4명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기호식품⁃조리판매 영업자 기본 안전수칙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조리 판매 및 보관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별다른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유의사항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지도점검에 내실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성장기에 있는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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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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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문리 가꿈아지트, 주민들에 공동체 거점 공간 제공
- [강원뉴스] 양양군이 지난해 8월에 조성한 ‘서문리 가꿈아지트’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세대 공감의 서문 여는 가꿈 아지트’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 8,5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지난 2023년 8월, 양양읍 서문리 181-1 일원(양양문화원 앞)에 지상 2층(연면적 90㎡) 규모로 서문리 가꿈아지트를 조성했다. 거점 공간 내부는 누구나 사용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인터뷰 및 서문리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 활동 공간(12명 수용), 다목적 회의실(10명 수용) 청소년 아지트(10명 수용), 스터디룸(8명 수용) 등 복합커뮤니티센터이자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했다. 거점 공간에 조성된 서문리 마을 캐릭터 ‘버덩이’와 폐서프보드 업사이클링 의자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쌓아온 결과물이다. 태어나고 자라온 마을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서문리 마을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마을 브랜딩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캐릭터인 ‘버덩이’는 종이 등신대로 제작하여 주민 활동 공간에 조성했다. 폐서프보드 업사이클링 의자 제작에는 양양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관광 특화자원인 서핑에서 발생 되는 폐서프보드를 새활용해 의자로 만들어 가꿈아지트 외부에 조성했다. 현재 가꿈아지트는 개관 이후, 동아리 활동, 가족 모임, 단체 회의, 주민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서문리 주민·청소년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영리 목적, 정치 및 종교 활동 등 공공성에 저해되는 목적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사용 신청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도시계획과 도시경관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문리 가꿈아지트를 주민·학생의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기능과 함께,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문리 가꿈아지트가 주민과 학생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도시재생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꿈아지트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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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문리 가꿈아지트, 주민들에 공동체 거점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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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방역소독 확대 추진 중
- [강원뉴스] 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방역소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여름 장마철 이후에는 물웅덩이가 늘어나 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고 기온이 상승해 모기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해충방제와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말라리아·일본뇌염·뎅기열·황열 등)을 예방하고자 7월부터 8월까지는 방역 주기를 기존 주 2회에서 4회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주 2회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 방역소독 업체에서 6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을 주 4회 실시하며, 방역차량 진입 불가 등으로 방역이 어려운 곳에는 방역장비를 대여해주고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박멸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하절기 모기 발생을 줄일 계획”이라며, “정화조, 하수구 등 위생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형건물과 일반가정을 중심으로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총 2,383가구(일반정화조 1,824, 재래식화장실 309, 대형건물 250)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준비하여 신청 가구들에 배부한 바 있으며, 현재 양양군보건소에서도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상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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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방역소독 확대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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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 휴가철 숙박업소 지도 점검 실시
- [강원뉴스] 양양군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숙박업소 지도 점검은 온라인으로 투숙객을 받는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면서 무신고 숙박업인지 모른 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및 무신고 숙박영업 의심업소 37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는 8월에도 지도 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숙박업소는 총 321개소이며,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불법이 의심되거나 신고 접수된 업소로,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관계 법령(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네이버,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신문고 앱’의 ‘불법숙박’ 메뉴를 통한 불법 숙박업소 신고를 권장하고 있으며, 관내 곳곳에 불법숙박업 근절 현수막도 게시하여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업소 점검을 통해 안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하여 숙박업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을 예방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업 영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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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 휴가철 숙박업소 지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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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산리 앞바다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
- [강원뉴스] 양양군이 지역 어업인의 대표 소득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은 문어의 안정적 산란과 서식을 위해 수중에 인공어초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손양면 수산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했고, 사업비 1억 7천만 원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날개 부를 가진 어초’ 15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란문어 매입방류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어 자원회복 및 어업생산력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 치어·치패방류사업, 어초시설 확충,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수산자원 보호 및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리 연안의 문어 산란장 조성으로 문어 어획량 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7억 3천만 원을 투입, 남애2리·광진리·인구리·동산리·기사문리·물치리·전진2리 등 7개 연안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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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산리 앞바다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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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 추진
- [강원뉴스]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양양군상하수도사업소는 남대천 상류 북평교와 용천교 인근, 오색 일원에 설치된 집수정 4공을 통해 하루 최대 30,050㎥를 취수할 수 있고, 일 평균 상수도 생산량은 약 18,500㎥으로 상당 부분 여유분을 가지고 상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일 최대 사용량은 26,167㎥로 최대 취수량에는 미치지 못하나, 올해 또한 지역을 찾는 서핑인구 등 관광객이 늘어나 물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상수도 시설운영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상황대책반과 현장복구반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상수도 공급․수요에 대한 사전예측을 통해 단계별 급수계획을 마련하고, 상수도 시설 문제 발생 시 비상 응급조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지원한다. 군은 급수 성수기에 앞서 정수장 2개소, 취수장 3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73개소 등 상수도 시설에 대해 계측제어 시설 및 노후․훼손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월간 상수도사용량 1,000㎥ 이상의 사용기관·업체 41개소(아파트, 군부대, 숙박업소 등)를 대상으로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여름철 물 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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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추진
- [강원뉴스] 양양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7일까지 지역 문해교육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중장년과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문해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 강화로 성인문해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며, 평생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 1회(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문해교육사 및 디지털문해교육 강사로 모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자격증을 발급받고, 지역 디지털 문해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성인디지털교육의 중요성 △스마트폰 활용(대중교통, 금융, 메신저 등 어플 활용) △사진촬영 및 편집 △키오스크 활용 △SNS 활용 △챗 GPT활용 등이며, 특히 강의진행을 위한 강의 교안만들기 및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지역내 디지털문해교육의 전문성 강화로 평생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며, 디지털문해교육과 문화·디지털 체험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의 문해력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되는 세상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를 통해 디지털문해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에서 비문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필요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및 영화관람 등 문화·디지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6개 읍·면의 평생학습센터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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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