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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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농어촌, 환경‧안전은 ‘만족’, 기초 생활 기반은 ‘개선 필요’
    농어촌생활 부문별 추이 비교(2018 vs. 2023) [강원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 (55.0→56.3점)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58.7→62.2점)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에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농어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의료= ‘농어촌 응급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으로 응급실 이동 시간은 2018년 25.5분에서 2023년 23.8분으로 줄었다. 구급차 이용률은 26.2%에서 35.8%로 늘었다. 농어촌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이었으며, 공공의료기관 이용률은 39.4%에서 27.5%로 줄었다.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방접종(35.1%), 건강검진(17.4%) 등 건강관리, 만성질환 치료(24.1%) 등이었다. △기초 생활 기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집 고쳐주기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18년 9.1%에서 2023년 5.4%로 줄었다. 주택 만족도는 도시가스 보일러 비율 증가(35.6→45.0%) 등으로 58.8점에서 60.5점으로 높아졌다. △복지서비스= 5년 동안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16.2→41.8%), 농업인 안전 보험(16.8→37.3%), 농기계 종합보험(15.0→25.7%) 가입률은 증가했다. 농어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돌봄 시설 확대 등 사업이 추진돼 농어촌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이용은 늘었으나(48.4→53.6%) 여전히 학원 등 교육 기반 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 수는 부족했다. △경제활동= 한 달 생활비는 도시보다는 적게 지출했으나 증가율은 도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 가공(43.5→16.5%)이나 농수산물 직거래·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46.5→25.0%) 등 농어촌 융복합 사업 참여 의향은 줄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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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강원뉴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권 국장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지역별 영농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교육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야외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나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이 한창인 고창읍 과수 농가를 찾아 작업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 장비 의무 착용·안전 지침 숙지와 실천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4-03-28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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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춘천 대표 즐길거리 야시장 4월부터 [강원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시장 방문자는 후평야시장 1만 2,000여명, 풍물야시장 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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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허청,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국민의 아이디어를 사회적 기업에 보태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2곳(119레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과 공익상품 생산단체 2곳(샘물자리, 다산명가), 총 4곳이 추가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인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익상품 생산단체인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 시작품 제작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멘토링을 수행하거나, 시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10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아름다운가게의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회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뷰티풀펠로우와 공익상품 생산단체가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실제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한 바자회 진행과 팝업 스토어 구성 등 물품기부 방법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도 많은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회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춘천시, 시민 체감도 높은 시책 발굴 위한 시정연구회 운영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 초일류 춘천의 과정[강원뉴스]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지방시대 엑스포 등 대부분의 유치과제를 성공시키면서 높아진 직원들 사기를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정 과제 연구를 위해 시정연구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관 승진 역량평가이수제, 스마트기술업무효율화에 이은 행정혁신 시리즈의 일환이다. 시는 최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춘천에 가장 적합한 시정연구 방식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문제중심 학습·연구방식을 채택했다. 문제중심 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은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량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식, 해결능력향상, 협업능력 달성, 내재적 동기 발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중 5개 정도의 연구과제를 정하고 과제당 1개의 연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회 참여 직원은 수당과 성과에 따른 인사 가점, 상금 등이 주어진다. 과제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정하고 관련 과제의 책임부서 주도로 모임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구회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시의 중추공무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연구회운영을 통해 직원의 자율적 학습과 수평적 소통·협력문화를 달성하고, 연구회 활동을 통해 달성한 개인의 역량이 다시 조직과 후배 공무원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호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새로 개편된 시정연구모임의 가장 큰 장점은 구체적 과제를 주고 연구한다는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참여 직원들을 위해 전문가 자문도 제공해 실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춘천시 가스열펌프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의무…춘천시, 설치비 90% 지원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줄여주는 장치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돼 지난 2023년 1월 1일 대기 배출 시설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가스열펌프는 올해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시는 사업비 9,135만 원을 투입해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공공시설이며, 지원 후 2년 이상 시설을 운용해야 한다. 초·중·고교와 공립대, 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규모는 29대며,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우편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6층 기후에너지과 대기보전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 사회
    2024-04-08
  • 행정안전부, 주민과 함께,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든다
    주민생활안전 시책사업[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치안 수요를 반영한 주민 생활안전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①취약지 범죄 예방, ②협력치안 공동대응, ③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을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다중운집, 노후 주택가 등의 우범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 시설의 구축, 범죄 예측·분석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주민 체감 맞춤형 예방 치안 사업 등이 해당한다. 다음으로, 협력치안 공동대응 부문에서는 ‘협력치안 거점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지자체·경찰, 민간 협력으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주취자응급의료센터‧주취해소센터, 아동·성폭력 합동대응센터 등 협력치안 공동대응 거점시설 설치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취약지역 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생활안전 시책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이 사업예산을 1:1로 분담(국비20억 원, 지방비 20억 원)하여 지역의 문제를 국가와 지방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 심사 도입을 통하여 사업계획서와의 일치 여부, 지자체 추진 의지, 지역주민관심도, 지역 환경 적합도 등 사업의 실효성 및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한다. 행안부는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현장경험이 있는 시책사업 전문가로 사업선정 심사위원회(5인 내외)를 구성해 서면심사(6월)와 현장심사(7월)를 실시하고,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8월 중 특교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치안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지 범죄예방, 신속한 범죄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공모사업을 통해 △당진천 담장, 공터 조도개선 등 이상동기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충청남도), △ 6개 초·중·고 밀집 지역의 산책로 범죄예방 환경개선(대구시) 등 11개 지자체 총 14개 사업에 총 3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고기동 차관은 “최근 이상동기범죄 예방 등 지역의 다양한 치안 수요에 국가와 지방,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안전을 위하여 더 촘촘하고 포용적인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춘천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춘천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강원뉴스] 춘천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돼 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는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사면,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 토목·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총 34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 결과 총 23개소에서 급경사지 토석류 및 낙석 발생,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시설 저사량 증가, 문화재 내 전선 절연물 손상 등 위험 요소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해 현재 11개소 조치 완료했다. 보수·보강 등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위험 요소가 도출된 12개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 및 조치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춘천시를 빈틈없는 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5
  • 산림문화, 디지털 문화유산으로 변화 모색
    산림문화 전문가세미나[강원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일, 산림문화를 디지털화하여 기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전략회의실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림에 기반한 문화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가치 있는 자료를 모아 찾기 쉽게 기록하는 것)가 가져올 산림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 가능성을 파악했다. 또한 문화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아카이빙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문화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가 사라져 가는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효과적 방법인 동시에,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정보화 수단임이 강조됐다. 또한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림문화자산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성학 박사는 “국민들이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 관련 문화 유산과 자산에 대한 정보화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산림문화를 보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산림문화 영역의 디지털 아카이브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05
  •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공모전 [강원뉴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행정안전부, 설레는 봄 산행, 안전에 주의하세요!
    산행안전 및 몸풀기 요령[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날씨가 포근해지며 봄의 정취 등을 느끼고자 산에 갈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봄에는 일교차가 커 한낮에는 제법 포근하지만 고도가 높은 산에서는 추위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봄철 등산길에서는 이슬·서리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보온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근 3년(2020~2022)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24,302건이며, 12,394명(사망 282명, 부상 11,978명, 실종134)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4월에는 2,05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산행 중 22명이 사망하고 1,090명이 다쳤다. 특히, 4월은 봄철 중 전월대비 증가한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563건으로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원인별로는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이 34% (8,292건)로 가장 많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8% (6,688건), 신체질환 20%(4,766건) 순이다. 4월의 등산로는 이슬과 서리 등으로 미끄럽고 꽃샘추위로 인한 날씨 변화도 심해 위험하다. 산행 시에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초보일수록 하산 시까지 체력관리에 주의한다. 산행 시 고도가 높거나 그늘진 곳, 낙엽 아래로는 아직 채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니 발밑을 조심한다. 특히, 암반 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으면 미끄러짐에 더욱 주의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추워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귀마개 등 보온용품을 챙겨간다.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의 야산을 등산하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하도록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봄철의 등산길은 일교차가 크고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워 위험하니, 안전한 산행을 위해 보온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 사회
    2024-04-04
  • 춘천시립미술관 시민 설문조사 결과 공개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27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는 760명으로 남성(335명), 여성(425명), 오프라인 400명, 온라인 36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원도심 생활권 301명(39.61%) △신도심 생활권 239명(31.45%) △북동부 생활권 110명(14.47%) △남서부 생활권 101명(13.29) △춘천 외 지역 9명(1.18%)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 37명(4.87%) △20대 86명(11.32%) △30대 137명(18.03.) △40대 155명(20.39%) △50대 169명(23.16%) 참여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77.76%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역 내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66.97%, 관심있는 예술분야는 근·현대 미술(회화, 조각 등)이 50.33%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입장료를 묻는 항목에서 일회 입장료는 1천원 이상 3천원 미만, 유료회원 연회비는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었으며, 미술관 건립시 우선시해야 할 미술관의 기능으로 미술품의 연구 및 전시를 1순위로 응답했다. 가장 많은 응답을 한 항목은 미술관 설립 후 방문 의향에 대한 항목으로 무려 92.22%의 응답자가 춘천시에 미술관이 건립되면 방문의사가 있음을 밝힘으로써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시립미술관 건립의 관심도와 향후 참여 의지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현재 춘천시는 작년 12월부터 춘천시립미술관 건립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 1월에 시립미술관 건립 전담 TF를 가동, 전문 학예연구사를 채용하는 등 속도감 있게 건립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건립후보지 등에 대한 시민 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하며 시립미술관의 건립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부지선정 및 운영 방향을 확정,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1차 관문인 내년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춘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4
  • 춘천시 남면1‧남면3 마을버스 노선 남산농협 하나로마트 경유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4일부터 남면 1번과 남면 3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남면1 노선은 중앙시장입구 - 모아엘가A - 시외버스터미널 - 팔미1리 - 삼악산 - 강촌역 - 방곡1리 - 남산면행정복지센터 - 전력IT단지 - 후동1리 - 발산리 - 남면행정복지센터 - 가정중학교 - 의암류인석유적지 – 가정리 종점이다. 남면 3노선은 중앙시장입구 - 모아엘가A - 시외버스터미널 - 칠전동 - 삼악산 - 강촌역 - 남산면행정복지센터 - 수동2리 - 후동2리마을회관 - 남면행정복지센터 - 가정중학교 - 왕터연수원(박암리) - 관천리종점이다. 해당 노선에 시는 남산농협 하나로마트를 경유지로 추가한다. 이번 노선 변경은 남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던 남산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 1월 26일 이전하면서 결정됐다. 남산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객이 남산면행정복지센터 승강장에서 왕복 700m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고려한 것. 남면·남산면 주민 및 남산농협에서 마을버스 노선 조정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월 각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반발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노선 변경안을 채택했다. 노선 변경안은 남면1 4회, 남면3 3회를 남산농협 하나로마트를 경유하는 것이다. 다만, 경유지 추가로 인해 각 회차별 배차 간격이 평균 10분가량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가 하나로마트를 경유하게 되면서 어르신 이용객들의 지역상점 이용 편의성 증가하고, 도보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어 안정성이 높여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노선 조정 요청이 있을 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03
  • 춘천시, 초고령사회 대비 '동남권 노인통합돌봄 확충 추진'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는 동남권역(동내면, 동산면, 신동면 중심) 노인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월 기준 5만 9,475명으로 춘천시 전체 인구 28만 6,719명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통합돌봄과와 고령사회정책과 신설 및 개편을 통해 긴급 돌봄 업무를 확대하고 중점 위기가구 통합사례 관리, 초고령사회 정책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남권에 특화된 '동남권 통합돌봄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동남권역 노인복지관을 신축할 방침이다. 현재 춘천 내에는 남부통합돌봄팀과 북부통합돌봄팀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동남권역에 대한 돌봄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동남권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로 인한 복지 수혜자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련 부서의 신설 및 개편을 추진하여, 접근성이 부족하고, 복지서비스가 소외된 지역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임시 돌봄 거점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동남권역 노인복지관 신축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거점시설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 북부, 동남권 권역별로 찾아가는 노인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들 서비스 욕구조사 및 재가노인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이에 더해 시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외자, 재가돌봄이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퇴원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퇴원환자 단기돌봄, 방문진료, 돌봄도시락, 안전한 주거 환경개선 등의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통합돌봄팀에서 가정방문 상담 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춘천愛온봄'(춘천형돌봄) 돌봄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복지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대상자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인 돌봄에 대한 복합적인 욕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장 방문 편의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노후 정책에도 신속 대응해 모든 어르신이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포용 있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노인돌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행안부·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했다. 남부와 북부권역으로 권역을 나눠 통합돌봄본부 조직을 구성했고, 복지·간호직공무원, 건강보험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어르신들이 요양시설 대신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요양서비스 통합돌봄 사업을 전개했다. 시범사업 종료 후 2023년부터는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사업으로 전환하여 의료부터 주거까지 더욱 확대한 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식생활돌봄 ▲일상생활돌봄 ▲의료돌봄 ▲주거돌봄 ▲스마트돌봄 등 5개 분야 9개 사업이다.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4,51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전국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 사회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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