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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범경기 19G, 지난해 대비 23분 감소 ABS 투구 추적 성공률 99.9%
2024 KBO 리그 시범경기 피치클락 위반(경고) 현황( [강원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팬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2024 시범경기부터 자동투구볼판정시스템(ABS)을 정식 운영하고 있고 피치클락을 시범 운영 중이다. 정확하고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는 12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 동안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 투구 추적이 실패한 사례는 중계 와이어 카메라가 이동 중 추적 범위를 침범해 투구 추적이 실패한 경우 등이 사유였다. KBO는 트래킹 추적이 실패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체 시간 단축과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피치 클락은 1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5건의 위반이 나왔다. 19경기 중 총 85건이며 투수 위반이 38건, 타자는 46건이었다. 피치 클락 시범 운영에 따라 19경기 평균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2023년 시범경기 20경기 2시간 58분과 비교해 23분 단축됐다. 특히 2023년에는 2시간 이상~2시간 30분 미만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었지만 올해는 8경기가 2시간 30분 전에 종료됐다. KBO 리그는 선수들의 피치클락 적응을 돕기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위반에 따른 제재는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투구판 이탈(견제 등)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KBO는 피치클락 시범운영에 따른 각종 관련 통계와 팬들의 선호도,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정식 도입 시기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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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불꽃 밝힌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월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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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 패배
손흥민은 브라질의 집중 수비에도 고군분투했다. [강원뉴스] 대한민국이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높은 벽에 막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도전에 실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1위)에 1-4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한 브라질과는 달리 포르투갈을 상대로 혈전을 펼친 뒤 3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두드러진 체력 저하로 무너졌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의 성과가 가려질 수는 없다. 한국은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며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행을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는 대부분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이번 대회는 ‘한국도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 긍정적이었다. 기록 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멀티골(가나전 2-3 패, 포르투갈전 2-1 승)을 넣었다. 공격수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헤더로만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 스타로 발돋움했다. 포르투갈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최순호(1골 3도움)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에 오르게 됐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조규성과 함께 투톱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벤투 감독은 지난 6월과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을 원톱 혹은 투톱으로 가동한 바 있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고, 이달 초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이 이제 몸싸움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판단하자 자신이 시험했던 전술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과 손흥민이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좌우 측면에는 황희찬과 이재성이 포진했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다. 정우영과 황인범이 중원을 지켰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종아리 통증으로 지난 포르투갈전에 결장했던 김민재가 다시 돌아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하지만 한국은 뭔가 해보기도 전에 전반에만 네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하피냐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6분 후인 전반 13분에는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한 발짝 더 달아났다. 두 골 차로 뒤진 한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황희찬은 전반 17분 안쪽으로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상대 골키퍼 알리송이 가까스로 쳐냈다. 곧이은 코너킥 찬스에서 황인범이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위로 떴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9분 히샬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0-4로 뒤진 한국은 후반 시작되자마자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는 동시에 전술에 변화를 줬다. 김진수 대신 홍철, 정우영 대신 손준호가 투입됐다. 더불어 손흥민을 가운데 놓는 전술이 먹혀들지 않았다고 판단한 벤투 감독은 이재성을 2선 가운데에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측면에 배치했다. 손흥민이 후반 2분 만에 우리 진영 후방에서 넘어온 롱킥을 받아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어깨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만회골을 성공시킨 후 포효하는 백승호 네 골의 리드를 가진 브라질은 특유의 개인기에다 조직력까지 살아나며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이를 상대로 한국이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결국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간 백승호가 투입된 지 11분 만인 후반 31분 강력한 왼발 하프발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백승호의 A매치 세 번째 골이자 월드컵 데뷔전에서 나온 데뷔골이다. 이후에도 한국이 공격을 이어갔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브라질전에 선발로 나선 한국의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1-4 브라질 득점 : 비니시우스(전7) 네이마르(전13 PK) 히샬리송(전29) 파케타(전36, 이상 브라질) 백승호(후31,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HT 홍철)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황희찬 황인범(후20 백승호) 정우영(HT 손준호) 이재성(후29 이강인) 손흥민 조규성(후35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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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 인제중 이새봄, 5일 만에 또 금메달 획득!
창던지기 유망주 이새봄(인제중1) 선수가 지난 7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창던지기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정선군에서 개최된 제20회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한 지 5일만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 창던지기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새봄 선수는 경기 내내 큰 기복 없이 선두를 지켰다. 1차 시기에 37.56m의 기록을 내고 결승에 1위로 진출한 이새봄 선수는 6차 시기에서 37.66m의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향후 이새봄 선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은에서 진행되는 육상꿈나무 하계훈련에 참가한 후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함께 출전한 김다솔 선수(인제중3)는 35.57m의 기록으로 창던지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국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인제중학교가 금메달, 은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또한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 부문에 참가한 이현수 선수(인제남초6)도 13.00m로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여, 인제군은 출전한 선수가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자료_문체부장관기_금메달_이새봄_창던지기 사진자료_문체부장관기_이새봄_창던지기_금메달 사진자료_문체부장관기_창던지기_금메달 은메달_이새봄 김다솔 사진자료_인제남초_이현수_은메달_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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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학교 이새봄, 회장배 제20회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 이새봄이 지난 18일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새봄의 이번 대회 기록은 42.14m. 1학년생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새봄은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단숨에 창던지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새봄은 초등학교까지 단거리 전문선수로 활동하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육상코치의 권유로 창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 변경 후 제23회 강원도지사기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에서 27.42m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어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8.72m,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3.85m의 기록을 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2.14m의 기록으로 이번 회장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새봄은 이달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새봄은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2022년도 육상 꿈나무 선수에 발탁되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보은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합숙훈련이 끝나면 바로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새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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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레저가 일상이 된다…시민 레저아카데미 활발
[강원뉴스] 춘천시는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마련한 레저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레저조직위는 지난 8월 7일부 시민레저아카데미 강습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레저아카데미는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레저 종목을 직접 배우고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여행이 쉽지 않은 시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일원에서 진행되는 시민 레저아카데미는 액션스포츠(B3), 스포츠클라이밍, 수상스키‧웨이크보드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10월까지 사전 신청자가 무려 49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시민 레저아카데미는 위드코로나에 맞게 철저한 방역지침에 맞춰 종목별, 수준별로 소규모 분산해 진행된다. 레저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에게 레저활동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레저문화를 알리고, 시민 레저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레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시민 레저아카데미를 더 폭넓게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저조직위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비대면 ‧ 비접촉 방식의 On-Tact 시민체험행사를 중심으로 한 ‘2021 춘천레저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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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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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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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 2023 단오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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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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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인제군은 지난 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는 인제군에서7년째 유치하여 배구유망주들의 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대회로 50개 팀2,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홍천군체육회여자중등배구클럽(여중부), 태릉중학교(남중부), 일신여자상업고등학고(여고부), 속초고등학교(남고부)가정상에 올랐다. 또,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에서 451개팀 902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안창규 강원도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남면체육관에서는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진행되어 30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인제군 신남중·고등학교 복싱부 김아영(여중부 50kg 1위), 유찬빈(남중부 60kg 1위), 박병준(남중부 45kg 3위), 김우민(남중부 65kg 3위), 박남훈(남중부 85kg 3위), 박민준(남고부 80kg 3위) 선수가 참가하여6명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회기간 3,211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마다 개최되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관내 관광지 방문과 레저활동을 하며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여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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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 인제중학교 이새봄, 회장배 제20회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 이새봄이 지난 18일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새봄의 이번 대회 기록은 42.14m. 1학년생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새봄은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단숨에 창던지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새봄은 초등학교까지 단거리 전문선수로 활동하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육상코치의 권유로 창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 변경 후 제23회 강원도지사기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에서 27.42m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어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8.72m,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3.85m의 기록을 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2.14m의 기록으로 이번 회장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새봄은 이달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새봄은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2022년도 육상 꿈나무 선수에 발탁되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보은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합숙훈련이 끝나면 바로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새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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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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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리그 현장을 가다 - 강원 저학년 리그
-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뉴스] 한국 유소년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골고루 뛸 수 있는 무대를 보장받아야 한다. 저학년 리그가 바로 그것이다. 조용한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이 주말만 되면 시끌벅적하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곳곳에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경기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오전에 고학년 리그가 치러지고 나면 오후에 바로 저학년 리그가 진행된다. 올해로 초등 저학년 리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지만, 강원권역은 이미 3년째 초등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고학년 리그와 함께 운영하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성공적인 저학년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선수 수급 문제가 우선이었다. 리그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의 팀과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 2022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규정을 살펴보면 초등리그의 경우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인구 감소로 연령대에 맞는 선수를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리그에 참가하는 인원을 일정 비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했다.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속초를 연고로 하는 연세FC 김민구 감독은 “참가 인원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등록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하더라도 추후에 필히 등록하는 조건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축구협회에서)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강원도축구협회 김성기 사무국장은 “저학년 선수들의 경우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본 후에 리그에 참가시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당일에 수기로 명단을 제출하면 우선 출전시킨 뒤 (선수가 마음에 들면) KFA가 정한 등록 기간 안에 등록을 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연한 조치를 시행하는 이유는 오로지 선수의 만족을 위해서다. 고학년 선수에 밀려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유연함 속에서 마음껏 뛰고 기량을 뽐낼 수 있다. 뛸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강릉을 연고로 하는 온리원FC의 황석현(5학년)은 “경기에 뛰는 것이 엄청 재미있다.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6학년이 되는)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원주에 있는 SMC유소년클럽의 전지원(5학년)도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하다. 골 넣는 맛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감독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온리원FC의 신원호 감독은 “저학년 리그를 뛰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그동안 고학년 아이들에게 밀려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학년 리그를 통해 5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 4학년 선수까지 기회가 갈 수 있어 팀으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박정환 씨는 온리원FC 박준현의 아버지다. 박 씨는 “준현이가 4학년인데도 형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면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저학년 리그를 통해 (준현이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저학년 리그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었다. 지방의 인구 감소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추후 선수 수급에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경기 일정을 짤 때도 팀의 편의를 조금 더 고려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SMC유소년클럽 한선남 감독은 “만약 고학년 리그가 첫 경기, 저학년 리그가 오후에 예정되어 있을 경우 팀으로서는 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셈이다. 장시간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고학년 경기가 끝난 후 이어서 저학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면 더 많은 팀들이 저학년 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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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서 개최
- 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 모습 [강원뉴스]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대면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국기원 건물을 구현한 가상공간인 ‘국기런(KUKKI-Learn)’을 조성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기념식은 △태권도 영상 시청(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품새, 실전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교본 홍보, 해외 지원・지부 홍보 등)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기원 메타버스인 ‘국기런(KUKKI-Learn)’은 ‘국기 태권도 지정의 의미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행사 방식을 벗어나 국기원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기념식 참여자는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로그인 인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공간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기런(KUKKI-Learn)’ 내에 있는 태권도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면 태권도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는데 기념식 기간 중 캐릭터 성장 순위에 따라 참여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국기원은 일반 대중이 기념식 취지에 관심을 갖도록 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응모자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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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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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 3R] 이제영, KLPGA 하이원리조트오픈 3R 1타 차 선두
-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 3R] 이제영[강원뉴스] 이제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 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제영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고 중간 합계 9언더파로 2위 이가영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제영은 이가영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인상적인 샷으로 버디를 잡아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샷을 207m로 짧게 보내 핀까지 남은 거리가 189m나 됐지만, 여기서 페어웨이 우드로 두 번째 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 앞 러프에 떨어진 뒤 그린에 안착했고 계속 굴러 홀 50cm에 멈췄다. 가볍게 탭인 버디로 마무리한 이제영은 내일 챔피언조에서 생애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제영은 지난달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고지우에게 밀려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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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 3R] 이제영, KLPGA 하이원리조트오픈 3R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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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8 대표팀, 중국 2-0 꺾고 대회 2연승
- 중국과의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2차전에 선발 출장한 여자 U-18 대표팀 선수단의 모습.[강원뉴스]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몽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황인선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8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2차전에서 중국 여자 U-18 대표팀에 2-0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최은형(충주예성여고)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박제아(포항여전고)가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후반 7분에는 정유진(포항여전고)의 추가골이 터졌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정다빈(광양여고)의 스루패스를 받은 정유진은 상대 진영 중앙에서부터 수비 사이를 뚫고 드리블해 페널티 에리어 중앙까지 전진했다. 이어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한국, 홍콩, 중국, 몽골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1차전에서 홍콩을 11-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고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개최국 몽골을 상대한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2차전(8월 19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2-0 중국 여자 U-18 대표 득점 : 박제아(전44, PK), 정유진(후7) 한국 출전선수 : 강수희(GK), 김규연, 고다애(후19 원채은), 양다민, 박제아, 고은빈, 정유진(후41 진혜린), 최은형, 신예지(전32 임아리), 김세연, 정다빈(후41 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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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8 대표팀, 중국 2-0 꺾고 대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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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그 왕중왕전] 경기화성시U18, 32강 토너먼트 진출
- 경기화성시U18, 32강 토너먼트 진출[강원뉴스] 경기화성시U18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왕중왕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이 강릉제일고에 2-1 승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화성시U18은 염도현과 유효근이 전후반 한 골씩 보태며 역전에 성공했다. 화성시U18은 경기 전까지 1무 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승리로 조 2위에 오르며 충남신평고(2승 1무)에 이어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있던 강릉제일고는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작년 창단한 화성시U18은 올해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가한 팀이다. 2023 고등리그 경기 4권역에서 리그 2위를 기록했고, 지난 5월에 열린 금석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신생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전 화성시U18 김태영 감독은 “왕중왕전에 처음 임하고 있는데 모든 팀들이 강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저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인 만큼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전 센터백 (양)승욱이가 대표팀 차출로 빠졌지만 남아있는 친구들이 잘 해주고 있다.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강릉제일고(강원FCU18)는 K리그 주니어A 권역에서 리그 3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강릉제일고 전광환 감독은 “클럽 팀이 프로 유소년 팀을 만났을 때 항상 정신적으로 잘 무장돼있음을 느낀다. 이 점을 간과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제일고는 경기 초반부터 허원준과 이제협의 공격편대를 적극 활용했다. 전반 12분 허원준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했고 중앙에 있던 이제협에게 패스했다. 이어 이제협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6분 뒤에는 허원준이 이제협과 아크 부근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세를 탄 강릉제일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이제협이 상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볼을 받아낸 후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김민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일대일 찬스를 잡은 김민준은 침착한 슈팅으로 팀에 첫 골을 안겼다. 전반 종료 직전 화성시U18이 균형을 맞췄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염도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강릉제일고는 후반 15분에 박승현, 이용재, 이정재를 나란히 투입하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18분에는 중원에서 이제협이 볼을 끊어낸 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볼을 찍어 차봤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그러나 결승골의 주인은 화성시U18에게 돌아갔다. 해결사는 유효근이였다. 후반 24분 상대 실수를 틈타 중원에서 볼을 잡은 유효근은 과감히 박스 부근까지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후 강릉제일고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2-1로 경기가 종료되며, 화성시U18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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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그 왕중왕전] 경기화성시U18, 32강 토너먼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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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8 대표팀, 홍콩에 11-0 대승
- 홍콩 여자 U-18 대표팀과의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1차전에 선발 출전한 한국 여자 U-18 대표팀 11명의 모습. [강원뉴스]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몽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홍콩에 대승을 거뒀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감독이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1차전에서 홍콩 여자 U-18 대표팀을 11-0으로 대파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에만 8골을 몰아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정유진(포항여전고)과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두 골씩 넣은 가운데 나머지 4명의 선수가 한 골씩 보탰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19일 중국, 21일 몽골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원채은(울산현대고)을 비롯해 2005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1차전(8월 17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11-0 홍콩 여자 U-18 대표 득점 : 고다애(전10) 신예지(전42) 정유진2(전45, 후4) 최은형(후21) 정다빈(후26) 김세연2(후28, 후45) 원채은3(후31, 후34, 후39) 한국 출전선수 : 강수희(GK) 박제아 김규연(후25 김지원) 고다애(후13 양다민) 정유진(후25 임아리) 고은빈 정다빈 김세연 조혜영(전45 진혜린) 신예지(후13 원채은) 최은형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참가 명단(총 18명) GK: 강수희(강릉FC U-18),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고다애, 진혜린(이상 전남광양여고), 김규연, 김지원, 양다민(이상 울산현대고), 박제아(포항여전고) MF: 고은빈, 임아리(이상 울산현대고), 김세연, 최은형(이상 충북예성여고), 신예지(인천디자인고), 정유진(포항여전고), 조혜영(전남광양여고) FW: 유지민(충북예성여고), 원채은(울산현대고), 정다빈(전남광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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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8 대표팀, 홍콩에 11-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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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1R] FC목포, 부산교통공사 꺾고 1위 화성 추격
- 지난 3월 열린 양평FC와의 K3리그 경기에서 목포 박선용이 상대 선수를 등지고 볼을 지켜내고 있다. [강원뉴스] FC목포가 부산교통공사를 꺾으며 선두 탈환의 의지를 불태웠다. FC목포는 1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K3리그 21라운드에서 양경모와 박하빈의 골에 힘입어 부산교통공사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8점(11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1위 화성FC(승점 44점, 13승 5무 1패)에 승점 6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목포는 오는 20일 선두 화성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을 13위로 마친 목포는 올해 부임한 조덕제 감독 체제 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산교통공사가 순위는 아래에 처져 있지만 강팀을 잘 잡곤 한다. 이와 관련해 선수들에게도 방심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며 “공격적인 부분을 잘 살려 지금까지 이어온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리그 12위로 처지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기홍 감독은 “최근 3백에서 4백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이전까지는 3백으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했지만 우리 팀도 공격적인 측면을 살리려고 한다”며 “세트피스 등을 활용해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목포는 전반 추가시간 결실을 맺었다. 최랑이 왼쪽에서 한 번에 올려준 볼을 양경모가 높게 뛰어올라 헤딩으로 연결했다. 양경모의 헤딩은 절묘한 궤적으로 골대 먼 쪽으로 들어가며 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0-1로 뒤진 부산교통공사는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공격수 박관우와 미드필더 예병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곧바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후반 4분 만에 박관우가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후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분 뒤 예병원이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부산교통공사에게 주도권을 뺏기자 목포도 후반 중반 제갈재민을 빼고 김희성을 투입하며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로 들어간 김희성은 후반 35분경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추가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목포는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하빈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팀의 두 번째 골로 연결됐다. 두 골 차로 뒤진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추가시간에 김소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수적 열세에 놓인 부산교통공사가 추격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목포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리그 선두 화성은 양주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화성은 후반 14분 양창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양창훈이 득점한 지 5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를 잘 활용한 화성은 양준모의 동점골과 외국인선수 루안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냈다. 3위 울산은 파주와의 홈경기에서 박동혁의 멀티골에 더해 김진현이 한 골을 추가해 3-0 완승을 거뒀다. 8위 대전코레일은 창원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2 승리를 거뒀다. 창원(15위)과 함께 강등권에 처해있는 양평(14위)은 후반 추가시간 김석진의 극적인 결승골로 홈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1-0으로 이겼다. 김해시청과 시흥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과 경주한수원은 각각 득점 없이 비겼다. K3리그는 최하위 두 팀(14위, 15위)이 K4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더불어 K3리그 13위는 승격플레이오프(K4리그 3위vs4위) 승자와 승강결정전을 치러 잔류 혹은 강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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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1R] FC목포, 부산교통공사 꺾고 1위 화성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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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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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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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백준, ‘2023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 ‘국가대표’ 출신 김백준 [강원뉴스] ‘국가대표’ 출신 김백준(22.team속초아이)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3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첫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진행된 1라운드에서 김백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한승훈(28)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4번째 홀까지 승부는 이어졌다. 16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4번째 홀에서 한승훈이 보기를 범한 사이 김백준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 부모님과 속초아이 정연석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장 첫번째 홀부터 티샷이 OB(아웃 오브 바운즈)가 나고 퍼트 실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것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13세 때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김백준은 2019년 ‘제16회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백준은 2020년 10월 열린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추천선수로 출전했던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김백준은 “우승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우승이 모두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다. 프로 데뷔 첫 우승도 솔라고CC에서 해내 기분이 남다르다”고 웃으며 말한 뒤 “프로 입회 후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성적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올라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목표는 KPGA 스릭슨투어 우승과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었다”며 “남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백준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4위(23,884364P), 상금순위 3위(23,608,828원)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김백준과 한승훈의 뒤를 이어 강지현(24), 채범근(31), 지명환(22), 정석원(24), 이성관(33), 김윤환(30)이 5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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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백준, ‘2023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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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 2023 단오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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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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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강원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9일(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과 코칭스태프의 명단을 발표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는 지난 4월 2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등록 명단 선수 198명(KBO 리그 선수 180명,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최종 명단 선발을 진행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으며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에서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前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前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코치(現 KBSN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수비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와 김현욱 불펜/컨디셔닝 코치(現 롯데 트레이닝 코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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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학교체육 활성화 및 늘봄학교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주호 교육부 장관(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뉴스] 대한축구협회가 교육부와 손잡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돕기에 나선다. 28일 인천 발산초등학교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교육부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또 교육부를 대표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함께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클린스만, 벨 감독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 축구경기가 열렸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로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교육·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교체육과 늘봄학교를 활성화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및 인력풀 제공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정몽규 회장은 “한국 축구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물했다. 그 중심에는 20년 전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보며 축구를 접한 아이들의 성장이 있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게 된다면 우리 축구는 20년 후 더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축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이자 초중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종목이다. 교육부와 대한축구협회의 업무협약으로 학교에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놀면서 즐겁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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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학교체육 활성화 및 늘봄학교 지원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