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스포츠

실시간뉴스
  • 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라이프
    • 스포츠
    2023-08-11
  • 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2023 단오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3-06-20
  •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인제군은 지난 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는 인제군에서7년째 유치하여 배구유망주들의 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대회로 50개 팀2,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홍천군체육회여자중등배구클럽(여중부), 태릉중학교(남중부), 일신여자상업고등학고(여고부), 속초고등학교(남고부)가정상에 올랐다.   또,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에서 451개팀 902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안창규 강원도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남면체육관에서는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진행되어 30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인제군 신남중·고등학교 복싱부 김아영(여중부 50kg 1위), 유찬빈(남중부 60kg 1위), 박병준(남중부 45kg 3위), 김우민(남중부 65kg 3위), 박남훈(남중부 85kg 3위), 박민준(남고부 80kg 3위) 선수가 참가하여6명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회기간 3,211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마다 개최되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관내 관광지 방문과 레저활동을 하며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여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7-26
  • 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학교 이새봄, 회장배 제20회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 이새봄이 지난 18일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새봄의 이번 대회 기록은 42.14m. 1학년생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새봄은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단숨에 창던지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새봄은 초등학교까지 단거리 전문선수로 활동하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육상코치의 권유로 창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 변경 후 제23회 강원도지사기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에서 27.42m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어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8.72m,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3.85m의 기록을 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2.14m의 기록으로 이번 회장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새봄은 이달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새봄은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2022년도 육상 꿈나무 선수에 발탁되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보은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합숙훈련이 끝나면 바로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새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7-21
  • 초등리그 현장을 가다 -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뉴스] 한국 유소년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골고루 뛸 수 있는 무대를 보장받아야 한다. 저학년 리그가 바로 그것이다. 조용한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이 주말만 되면 시끌벅적하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곳곳에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경기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오전에 고학년 리그가 치러지고 나면 오후에 바로 저학년 리그가 진행된다. 올해로 초등 저학년 리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지만, 강원권역은 이미 3년째 초등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고학년 리그와 함께 운영하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성공적인 저학년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선수 수급 문제가 우선이었다. 리그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의 팀과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 2022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규정을 살펴보면 초등리그의 경우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인구 감소로 연령대에 맞는 선수를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리그에 참가하는 인원을 일정 비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했다.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속초를 연고로 하는 연세FC 김민구 감독은 “참가 인원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등록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하더라도 추후에 필히 등록하는 조건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축구협회에서)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강원도축구협회 김성기 사무국장은 “저학년 선수들의 경우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본 후에 리그에 참가시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당일에 수기로 명단을 제출하면 우선 출전시킨 뒤 (선수가 마음에 들면) KFA가 정한 등록 기간 안에 등록을 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연한 조치를 시행하는 이유는 오로지 선수의 만족을 위해서다. 고학년 선수에 밀려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유연함 속에서 마음껏 뛰고 기량을 뽐낼 수 있다. 뛸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강릉을 연고로 하는 온리원FC의 황석현(5학년)은 “경기에 뛰는 것이 엄청 재미있다.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6학년이 되는)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원주에 있는 SMC유소년클럽의 전지원(5학년)도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하다. 골 넣는 맛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감독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온리원FC의 신원호 감독은 “저학년 리그를 뛰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그동안 고학년 아이들에게 밀려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학년 리그를 통해 5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 4학년 선수까지 기회가 갈 수 있어 팀으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박정환 씨는 온리원FC 박준현의 아버지다. 박 씨는 “준현이가 4학년인데도 형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면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저학년 리그를 통해 (준현이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저학년 리그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었다. 지방의 인구 감소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추후 선수 수급에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경기 일정을 짤 때도 팀의 편의를 조금 더 고려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SMC유소년클럽 한선남 감독은 “만약 고학년 리그가 첫 경기, 저학년 리그가 오후에 예정되어 있을 경우 팀으로서는 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셈이다. 장시간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고학년 경기가 끝난 후 이어서 저학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면 더 많은 팀들이 저학년 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06-24
  • 국기원,‘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서 개최
    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 모습 [강원뉴스]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대면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국기원 건물을 구현한 가상공간인 ‘국기런(KUKKI-Learn)’을 조성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기념식은 △태권도 영상 시청(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품새, 실전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교본 홍보, 해외 지원・지부 홍보 등)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기원 메타버스인 ‘국기런(KUKKI-Learn)’은 ‘국기 태권도 지정의 의미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행사 방식을 벗어나 국기원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기념식 참여자는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로그인 인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공간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기런(KUKKI-Learn)’ 내에 있는 태권도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면 태권도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는데 기념식 기간 중 캐릭터 성장 순위에 따라 참여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국기원은 일반 대중이 기념식 취지에 관심을 갖도록 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응모자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03-1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U-13 여자대표팀, 한일교류전 참가
    ‘다음에 또 만나자’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서로 짝을 지어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훈훈하다.[강원뉴스] 한국 U-13 여자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U-13 여자대표팀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파주NFC에서 열린 2022 여자 U-1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U-13 여자대표팀에는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이다영, 박윤정, 황희훈 KFA 전임지도자 및 분석관, 의무 트레이너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한일교류전은 우수 청소년 선수 간의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 스포츠 협력관계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원래 한일교류전은 매년 실시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한일 양국은 실전 경기를 비롯해 합동훈련, 코칭스태프 미팅, 교류의 밤 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합동훈련에서는 양국 선수들이 함께 섞여서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서는 양국의 여자 유소년 축구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양국 선수들이 자기 소개 및 장기 자랑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5일과 6일에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5일 1차전에서는 양 팀이 2-2로 비겼고, 6일 2차전에서는 한국이 0-4로 졌다. 2차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KFA 아카데미’를 통해 중계가 이뤄졌다. 한편, 여자 U-14 및 남자 U-13 한일교류전은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자 U-14 한일교류전은 양국간 일정 조율이 어려워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올림픽대표팀, 대학선수 위주로 나흘간 소집 훈련
    KFA [강원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파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나흘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의 10월 훈련 명단 26명을 7일 발표했다. 선수들은 15일 파주NFC에 소집돼 18일까지 훈련할 예정이다. 소집 명단 26명 중 24명이 대학선수이며, 2001년생 17명과 2002년생 9명으로 구성됐다. 황선홍 감독은 “K리거와 해외 클럽 선수들은 소집이 힘든 시기여서, 이번에는 대학선수들 중심으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달 열렸던 한일 대학정기전(3-2승)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올해 대학 경기에서 눈여겨보았던 몇몇 선수를 추가로 뽑았다. 대학 축구에도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기존 멤버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리 올림픽 대표팀 10월 소집훈련 명단(26명) GK : 조성빈(당진시민), 김유성(인천유나이티드), 최형찬(선문대), 김태준(청주대) DF : 정찬혁(칼빈대), 유예찬(전주대), 이상혁(단국대), 서명관(아주대), 임형진(동국대), 김신후(상지대), 이재원(울산대), 최현민(건국대), 정용희(용인대), 장시영(연세대) MF : 이재욱(용인대), 최강민(대구예술대), 박태용(광운대), 오영빈(경희대), 엄지훈(동국대), FW 이지호(고려대), 이현규(울산대), 최성범(성균관대), 윤재운(아주대), 이종언(명지대), 최치웅(숭실대), 김지한(아주대)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KBO 나광남 심판위원, 역대 최초 3,000경기 출장 ‘-1’
    KBO [강원뉴스] KBO 나광남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최초 심판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나광남 위원은 1994년 4월 1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해태의 경기에서 첫 출장했다. 2003년 5월 28일 잠실에서 역대 17번째로 1,000경기에 출장했고, 2012년 8월 29일 군산에서 역대 4번째로 2,000경기에 출장한데 이어, 지난 2017년 7월 23일 대구 경기에서는 역대 2번째로 2,5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8일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를 출장해 은퇴한 심판위원과 현역을 통틀어 KBO 리그 심판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나광남 심판위원은, 오늘 잠실에서 열리는 KT-LG전에 출장할 경우 역대 최초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규정에 의거해 나광남 심판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2022 KBO 퓨처스리그, 564경기 대장정 마침표
    2022 KBO 퓨처스리그[강원뉴스] 4월 5일(화) 개막한 2022 KBO 퓨처스리그가 10월 6일(목) 5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2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LG, 고양(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와 남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 19경기 차로 1위에 올랐던 LG를 8.5게임차로 제치며 2019년 이후 3년만에 1위에 복귀했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1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KBO는 올해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이천(두산), 마산, 익산 구장에서 총 56경기에 적용해 시범 운영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결과 전달 방식 변경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최종 판정까지의 시간 지연을 크게 단축했다. 작년까지 최종 판정에 2.5~2.8초가 소요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데이터 결과가 심판에게 0.3초내에 전달되어 최종 판정까지 시간을 평균 1.5초대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시간 투구 트래킹 데이터와 영상을 제공해 선수단의 이해를 돕고 현장 관계자 의견수렴에 활용했다. 나아가 KBO는 향후 MLB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대한 자료, 데이터 공유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신설해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제도의 운영 결과를 분석해 KBO 리그 적용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올해도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50여 경기가 중계됐으며 허구연 총재의 특별 해설 이벤트도 진행됐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빗속의 연장 혈투, 박민지가 웃었다…시즌 5승 · 메이저 2승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박민지 시즌 5승[강원뉴스] 박민지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 연장전에서 정윤지를 제압해 시즌 5승 중 2승을 메이저 왕관으로 장식했다.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1타를 줄인 정윤지와 같은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박민지는 2차 연장전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부를 갈랐다. 통산 15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장하나와 함께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달 18일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가을에 2개 메이저를 연속 석권하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을 12억 6천458만 원으로 늘리며 상금 랭킹 1위를 굳게 지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로 올라서며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등 3관왕 2연패에 청신호를 켰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KLPGA 2022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쿠스마 미차이 우승!
    [강원뉴스] 10월 7일(금), 태국 파타야 ‘피닉스골드골프앤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오션(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22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태국의 쿠스마 미차이(27,태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선 쿠스마는 2라운드에서 6개 버디와 1개의 보기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선두를 잡았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68-67-65) 6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쿠스마는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68-67-65-67)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쿠스마는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최근에 출전한 대회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골프장 상태도 정말 좋았고,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까지 감이 매우 좋았다.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이 기쁨을 즐기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쿠스마는 2008년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10년 프로가 됐다. 중국과 태국에서 각각 1승과 3승을 기록하기도 한 쿠스마는 한국 선수 중 박성현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정말 잘 치지만, 나는 박성현 선수의 시원한 장타를 좋아한다.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일도 멋지고 사람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닮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태국LPGA를 주 무대로 하며 2022시즌 현재 상금 순위 8위에 자리하고 있는 쿠스마는 이번 우승을 통해 목표를 다시 세웠다. 쿠스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연말에 있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됐으니, 그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시드순위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인 KLPGA투어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2017년도 본 대회 우승자 첸유주(25,대만)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71-66-69-70)로 2위를 기록했고, 완차나 포루앙롱(29,태국), 팟따마바디 킷띠까녹(18,태국), 케이티 유(21,미국/유현서) 등 3명이 나란히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순서대로 3위부터 5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KLPGA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IQT를 실시해왔다. 2015년 6명, 2016년 20명이 출전했던 본 대회는 매년 규모가 커져 2018년부터 외국에서 개최됐고, 세계 각국의 여자 골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총 7개국에서 42명이 출전해 KLPGA투어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IQT는 출전 선수들에 대한 혜택이 다양하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 걸렸고 그린피는 면제됐으며, 대회기간 내내 중식이 제공돼 출전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는 2023시즌에 열릴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받으며,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이 면제돼 본선으로 직행하는 혜택을 받는다. 또, 1~5위까지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2023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이,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2023 점프투어 연간 시드권’과 함께 ‘2023 드림투어 시드전 예선 연간 면제’라는 혜택이 주어졌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등극…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서요섭
    [강원뉴스]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33.PNS홀딩스)의 우승으로 나흘 간의 여정을 마쳤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투어 12년차’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데뷔 후 107개 대회만에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4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였던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김영수는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80와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투어 ‘더 CJ컵’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영수는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 대회서 우승했다는 것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꿈의 무대였던 PGA투어 대회에도 출전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특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미국 전지훈련을 갈 때 마다 갤러리로 관람했던 대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서요섭은 2022 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꿰찬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추격하고 있는 선수들과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과 2위 김영수는 257.48포인트, 3위 김비오(32.호반건설)는 432.43포인트, 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은 492.07포인트, 5위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는 548.28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서요섭과 10위 옥태훈(24.금강주택)의 포인트 차가 1,001.33포인트이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2~10위 선수들도 잔여 대회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단 2개 대회가 남았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진행되는 ‘골프존 도레이 오픈’과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탄생했다. 올해 역시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은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은 선수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돼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가 선망하는 타이틀이다.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KPGA, 아시아드CC와 또 한 번 손 잡아…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 개최
    [강원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아시아드CC와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인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3번째 신규 대회인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는 13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다.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KPGA 챔피언스투어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며 “골프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한국프로골프의 오늘을 이끈 영원한 현역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아시아드CC는 시니어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통해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새롭게 합류한 ㈜삼미디앤씨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중견 건설업체로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의 후원사로 합류한 바 있다. ㈜삼미디앤씨와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시아드CC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조성됐으며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드CC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바 있으며 지난 6월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최에 이어 K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삼미디앤씨와 아시아드CC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는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하나금융그룹, ‘위믹스 구단 랭킹’ 3위 도약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강원뉴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4명이 참가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4위로 내려앉았던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2위 함정우(28)가 780포인트, 공동 13위 한승수(36)가 323.05포인트, 공동 55위 박은신(32)이 26.65포인트, 이승민(25)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8111.8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1단계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지켜냈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2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188.83포인트, 공동 33위 김민휘(30.CJ대한통운)가 136.5포인트, 공동 42위 이재경(24.CJ온스타일)이 80.17포인트, 정찬민(23.CJ온스타일)과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9215.73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자리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4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4위 이원준(37.웹케시그룹)이 585포인트, 공동 42위 전성현(29.웹케시그룹)이 80.17포인트, 장승보(26.웹케시그룹), 현정협(39.쿠콘), 김태훈(37.비즈플레이)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8609.23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위치했다. CJ와 포인트 차는 606.5포인트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1위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금강주택이 지난주 대비 1단계 내려앉은 4위, 우리금융그룹이 5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 [제네시스 챔피언십] FR. 우승자 김영수
    [제네시스 챔피언십] FR. 우승자 김영수 [강원뉴스] 제네시스 챔피언십 FR. 우승자 김영수 인터뷰 - 우승 소감과 경기를 돌아보자면? 이렇게 멋진 시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이뤄 기쁘다. 날씨가 좋지 않아 고생했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 최종라운드에 경기 시작 전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다. 첫 번째 홀인 1번홀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파세이브로 막아냈다. 이후 ‘이런 느낌으로 오늘 경기 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경기 후반부터는 리더보드를 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17번홀로 넘어 가는 길에서 리더보드를 마주쳤다. 안 보려고 했는데 너무 정면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됐다. 그리고 17번에서 보기를 했다. (웃음) 보기를 범한 뒤에는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만 잘 버티면 우승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8번홀에 들어서니 맞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그래서 큰 실수만 나오지 않으면 그린이 공을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짧게 치지 말고 핀을 향해 자신 있게 샷을 했다. - 파격적인 특전을 받았는데? 기분이 어떤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제네시스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해로 ‘투어 12년차’를 맞이했는데 오늘이 최고의 순간인 것 같다. - 3개의 해외투어 출전권이 주어졌다. 가장 기대되는 대회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다. 코로나19 확산 전 전지훈련을 미국으로 갔다. 그 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경기를 갤러리로 관람했다. ‘나도 이 무대에서 뛰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항상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었다. - 본 대회는 캐디를 예우해주는 여러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는데? 일단 이번 우승은 나 혼자 해낸 것이 아니다. 곁에서 항상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캐디 덕분이었다. 캐디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캐디 예우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캐디가 계속 뿌듯하다고 했다. (웃음) - 캐디는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캐디 이름은 김재민이고 1993년생이다. 군대 후임이었다. 같은 고향이기도 한데 캐디가 해외에서 유학을 하다 보니 그 전까지는 몰랐다. 캐디도 골프 선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 군 전역 후 캐디가 다시 미국으로 간다고 했는데 내가 많이 도움을 주겠다고 하면서 말렸다. (웃음) 같이 투어를 다니면서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다. - 아마추어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프로 데뷔 후 우승까지 오래 걸렸는데? 프로 데뷔하고 기대도 많이 했다. 준비도 열심히 한 만큼 욕심도 컸다. 사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웃음)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올랐다. ‘제네시스 대상’이 사정권에 들어왔는데? (웃음) 몰랐다. 1위 선수와 포인트 차가 얼마나 나는지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다. 그래도 기회가 찾아왔으니 남은 2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욕심은 난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