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스포츠

실시간뉴스
  • 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 [강원뉴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라이프
    • 스포츠
    2023-08-11
  • 문화체육관광부, K-씨름 부활 원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변화를 느껴보세요
    2023 단오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강원뉴스]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3-06-20
  •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기찬 인제군   인제군은 지난 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는 인제군에서7년째 유치하여 배구유망주들의 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대회로 50개 팀2,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홍천군체육회여자중등배구클럽(여중부), 태릉중학교(남중부), 일신여자상업고등학고(여고부), 속초고등학교(남고부)가정상에 올랐다.   또,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에서 451개팀 902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안창규 강원도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남면체육관에서는 제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진행되어 30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인제군 신남중·고등학교 복싱부 김아영(여중부 50kg 1위), 유찬빈(남중부 60kg 1위), 박병준(남중부 45kg 3위), 김우민(남중부 65kg 3위), 박남훈(남중부 85kg 3위), 박민준(남고부 80kg 3위) 선수가 참가하여6명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회기간 3,211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마다 개최되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관내 관광지 방문과 레저활동을 하며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여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7-26
  • 인제중학교 이새봄, 육상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학교 이새봄, 회장배 제20회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경신 인제중 이새봄이 지난 18일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새봄의 이번 대회 기록은 42.14m. 1학년생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새봄은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단숨에 창던지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새봄은 초등학교까지 단거리 전문선수로 활동하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육상코치의 권유로 창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 변경 후 제23회 강원도지사기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에서 27.42m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어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8.72m,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3.85m의 기록을 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2.14m의 기록으로 이번 회장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새봄은 이달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새봄은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2022년도 육상 꿈나무 선수에 발탁되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보은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합숙훈련이 끝나면 바로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새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 강원뉴스
    • 인제군
    2022-07-21
  • 초등리그 현장을 가다 -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 저학년 리그 [강원뉴스] 한국 유소년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골고루 뛸 수 있는 무대를 보장받아야 한다. 저학년 리그가 바로 그것이다. 조용한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이 주말만 되면 시끌벅적하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곳곳에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경기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오전에 고학년 리그가 치러지고 나면 오후에 바로 저학년 리그가 진행된다. 올해로 초등 저학년 리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지만, 강원권역은 이미 3년째 초등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고학년 리그와 함께 운영하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성공적인 저학년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선수 수급 문제가 우선이었다. 리그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의 팀과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 2022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규정을 살펴보면 초등리그의 경우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인구 감소로 연령대에 맞는 선수를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리그에 참가하는 인원을 일정 비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했다.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속초를 연고로 하는 연세FC 김민구 감독은 “참가 인원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등록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하더라도 추후에 필히 등록하는 조건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축구협회에서)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강원도축구협회 김성기 사무국장은 “저학년 선수들의 경우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본 후에 리그에 참가시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당일에 수기로 명단을 제출하면 우선 출전시킨 뒤 (선수가 마음에 들면) KFA가 정한 등록 기간 안에 등록을 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연한 조치를 시행하는 이유는 오로지 선수의 만족을 위해서다. 고학년 선수에 밀려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유연함 속에서 마음껏 뛰고 기량을 뽐낼 수 있다. 뛸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강릉을 연고로 하는 온리원FC의 황석현(5학년)은 “경기에 뛰는 것이 엄청 재미있다.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6학년이 되는)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원주에 있는 SMC유소년클럽의 전지원(5학년)도 “저학년 리그에 뛸 수 있어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하다. 골 넣는 맛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감독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온리원FC의 신원호 감독은 “저학년 리그를 뛰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그동안 고학년 아이들에게 밀려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학년 리그를 통해 5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 4학년 선수까지 기회가 갈 수 있어 팀으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박정환 씨는 온리원FC 박준현의 아버지다. 박 씨는 “준현이가 4학년인데도 형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면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저학년 리그를 통해 (준현이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저학년 리그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었다. 지방의 인구 감소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추후 선수 수급에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경기 일정을 짤 때도 팀의 편의를 조금 더 고려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SMC유소년클럽 한선남 감독은 “만약 고학년 리그가 첫 경기, 저학년 리그가 오후에 예정되어 있을 경우 팀으로서는 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셈이다. 장시간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고학년 경기가 끝난 후 이어서 저학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면 더 많은 팀들이 저학년 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06-24
  • 국기원,‘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서 개최
    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 모습 [강원뉴스]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대면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국기원 건물을 구현한 가상공간인 ‘국기런(KUKKI-Learn)’을 조성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기념식은 △태권도 영상 시청(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품새, 실전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교본 홍보, 해외 지원・지부 홍보 등)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기원 메타버스인 ‘국기런(KUKKI-Learn)’은 ‘국기 태권도 지정의 의미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행사 방식을 벗어나 국기원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기념식 참여자는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로그인 인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공간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기런(KUKKI-Learn)’ 내에 있는 태권도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면 태권도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는데 기념식 기간 중 캐릭터 성장 순위에 따라 참여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국기원은 일반 대중이 기념식 취지에 관심을 갖도록 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응모자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03-1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FA컵 4강] 서울 안익수 감독 “가야 할 목표가 생겼다”
    서울 안익수 감독[강원뉴스] “우리에게 가야 할 목표가 생긴 것 같습니다.” FA컵 정상 등극까지 한 경기 남았다.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목표를 다졌다. 서울은 5일 저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6R(4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20분 연장 접전 끝에 얻은 귀중한 승리였다. 서울은 대구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며 골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추가시간 나상호가 팀을 살렸다. 나상호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드리블 돌파 후 아크서클 부근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안익수 감독과 서울 선수단은 나상호의 골에 환호했다. 팬들의 분위기도 열광적이었다. 그간 리그에서의 부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값진 승리였다. 특히 서울은 이번 FA컵 4강전까지 대구와 연속으로 세 번의 경기를 치렀는데 앞선 두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 9월 18일 리그 경기에서 0-3 패배, 10월 1일 리그 경기에서도 2-3으로 패배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뛸 수밖에 없었다. 안 감독은 경기 후 “수호신(서울 서포터즈)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 여기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하면서 더 좋은 상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무엇보다 이날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낸 것에 만족해했다. 스리백 카드가 먹혔기 때문이다. 안익수 감독은 이날 대구전을 앞두고 김주성-오스마르-이상민을 스리백 수비로 세우고 2선에 김진야-김신진-팔로세비치-윤종규를 포진시켰다. 서울의 스리백 수비진은 대구의 역습을 끊는데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안 감독은 “지도자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하면 그것을 충족하고 극대화시켜야 한다”면서 “(스리백 카드는) 우리가 조금 더 고무적인 상황을 발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나상호가 이날 결승골로 팀을 살리자 안익수 감독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나상호가 부상 이후 퍼포먼스가 정상 궤도에 올라오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다”면서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많이 속상했다. 이번 골을 계기로 우리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오는 27일과 30일 전북현대와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의 최근 FA컵 우승은 지난 2015년이며 이듬해인 2016년에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6년 만에 도전하는 FA컵 우승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안익수 감독은 “우리가 가야 할 목표가 생겼다”면서 “한동안 서울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행보를 보였는데 (FA컵 우승으로) 희망적인 결과물을 가져온다면 우리에게 상당히 큰 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전에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슈퍼매치다. 서울은 오는 9일 수원과의 중요한 슈퍼매치를 앞두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FA컵의 승리 기세를 슈퍼매치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강등 경쟁에서 살아나기 위해,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번 슈퍼매치에 필사적으로 임해야 한다. 안익수 감독은 “대구와의 3연전을 치르면서 앞선 두 경기의 결과로 반성을 많이 했다. FA컵 4강전을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다음 슈퍼매치에 좋은 내용으로 임할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2022 KBO 포스트시즌 10월 12
    포스트시즌 엠블럼[강원뉴스] 2022 KBO 리그 포스트시즌이 10월 12일(수)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연기되어도 정해진 경기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하며,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비디오 판독은 정규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1번의 추가 기회가 부여되며, 연장전 돌입 시에는 구단당 1번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코로나19 예비 엔트리 제도가 운영된다. 예비 엔트리는 2022년 포스트시즌 출장 자격을 갖춘 선수 중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엔트리에 있는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 출장이 불가할 경우 예비 엔트리에서 대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이 때 해당 선수가 포스트시즌 엔트리 중 어떤 선수를 대체하는지 지정해야 하고 엔트리에서 말소된 기존 선수가 복귀할 시, 대체로 등록됐던 선수는 예비 엔트리로 이동한다. 예비 엔트리는 해당 시리즈 종료 시점까지 명단 변경이 불가하다. 이에 따라, 구단은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이 포함된 출장 선수 명단과 코로나19 예비 엔트리를 각 시리즈 1차전 전날 14:00까지 제출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은 오후 2시이며, 입장권 예매와 중계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거행할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KIA 최형우, KBO 리그 통산 최다 2루타 타이 ‘-3’
    최형우 연도별 2루타 기록 및 통산 2루타 상위 10명.[강원뉴스] KIA 최형우가 KBO 리그 통산 최다 2루타 타이 기록 달성에 근접했다. 5일 현재 개인 통산 461개의 2루타를 기록 중인 최형우는 해당 부문 최다 기록인 ‘라이언 킹’ 이승엽(전 삼성)의 464개까지 단 3개의 2루타를 남겨뒀다. 이승엽을 넘어 통산 최다 2루타 달성도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형우는 KBO 리그 첫 안타도 2루타로 신고했다.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2루타를 기록한 이후 200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매 시즌 2루타 20개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장타력을 뽐냈다. 최형우의 한 시즌 개인 최다 2루타는 2016시즌 작성한 46개로, 이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2루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형우는 지난 6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양준혁(전 삼성), 이승엽(전 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450. 2루타를 달성한 바 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NC 손아섭, 7시즌 연속 150안타 & 10시즌 연속 200루타 동시 도전
    손아섭 연도별 안타 및 루타, KBO 리그 연속 시즌 150안타 및 200루타 달성 선수.[강원뉴스] NC 손아섭이 7시즌 연속 150안타와 10시즌 연속 200루타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손아섭이 안타 2개를 추가하면 2012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7시즌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전 LG)에 이어 최다 연속 시즌 15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한, 5루타를 더하면 10시즌 연속 200루타로, 11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을 갖고 있는 이대호(롯데)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에 오르게 된다. 2007시즌 롯데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같은 해 4월 7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기록했다. 이후 꾸준함을 바탕으로 손아섭은 총 9번의 시즌을 150안타 이상 기록했다. 그 중 2016시즌부터 2021시즌까지는 6시즌 연속으로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안타는 2017시즌 이 부문 1위에 오르면서 기록한 193개다. 손아섭은 2012시즌과 2013시즌에도 각각 158개와 172개의 안타를 기록,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5일 현재, 손아섭은 개인 통산 2,225안타로 KBO 리그 통산 안타 3위, 현역 선수 중에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루타 부문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홈런이 적음에도 불구, 통산 루타도 3,181루타로 12위, 현역 선수 중에는 5위에 올라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팀 코리아’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스폰서십 체결
    KBO-프로스펙스 대표팀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강원뉴스] 프로스펙스(대표 문성준)와 KBO(총재 허구연)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BO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유니폼과 손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와 프로스펙스는 5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허구연 총재와 문성준 대표가 각각 참석해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KBO와 프로스펙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MLB 월드투어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그리고 2023 KBO 올스타전 선수단에게 프로스펙스 유니폼과 용품을 공식 후원하게 된다. KBO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대표팀의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프로스펙스는 KBO와 대표팀 후원을 통해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펙스 문성준 대표는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대표팀 공식스폰서로 선수들의 활약을 돕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승리를 위한 지원은 물론,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이벤트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서요섭,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 이형준 인터뷰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서요섭[강원뉴스] [서요섭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5위 -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소감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참여해 기분이 남다르다. 항상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 전반 홀 플레이에 비해 후반 홀 플레이가 아쉬울 것 같은데? 오전보다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후반 홀에서 앞바람이 불면 어려운 홀이 많다. 후반에도 시작은 흐름이 좋았다. 들어갔다고 생각한 퍼트를 2개 정도 놓치고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던 것 같다. 아직 1라운드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 - 16번 홀 보기 상황은? 16번 홀 핀 위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세컨 샷 상황에서 공이 있는 위치만 괜찮다면 어프로치를 잘해 파세이브는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에 진흙이 반 정도 묻어있었고 공 주변 잡초가 많아 샷을 하기 어려웠다. 보기로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 흐름이 끊겼을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하는지? 경기 중에 아쉬운 상황이 나오면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실수는 경기 중에 생각하기보다는 경기가 끝난 후에 보완하는 편이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더 CJ컵’에 갈 수도 있는데? ‘더 CJ컵’은 작년 처음 가봤다. 비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해 아쉽지만 올해도 참가할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이 없어서 아쉽다. 올해 분위기가 좋고 현재 감도 좋기 때문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우승이다. [이재경 인터뷰] 1R : 2오버파 74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공동 69위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게 돼 설렜다. 긴장되지는 않았다. 샷이 정말 좋았다. 티샷의 흔들림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퍼트가 샷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3퍼트만 4번이나 나왔다. 아쉽다. 경기하는 동안 기온이 낮았는데 화가 나서 추위를 못 느꼈다. (웃음) -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1라운드 내내 퍼트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퍼트 연습에 집중할 것이다. 롱 아이언샷 연습도 병행할 것이다. 타수를 잃으며 경기를 마쳤지만 2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형준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공동 29위 - 1라운드 경기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쇼트게임은 괜찮았다. 특히 퍼트도 잘 됐다. 티샷을 할 때 스윙의 루틴이 조금 흔들렸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흐트러진 부분을 잘 잡았다. 다행이다. (웃음) 연습하면서 조금 더 점검하면 괜찮아질 것이다. 큰 문제는 아니다. - 2라운드 전략은? 전체적인 부분의 감을 잡은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2라운드부터는 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FA컵 4강] ‘나상호 결승골’ 서울, 대구 꺾고 결승 진출
    [FA컵 4강] ‘나상호 결승골’ [강원뉴스] FC서울이 120분 연장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5일 저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6R(4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나상호의 골이 서울을 살렸다. 서울은 120분 내내 대구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좀처럼 득점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나상호가 연장 후반 막판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면서 결승 무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앞서 대구와의 리그 2연전에서 모두 패배했던 서울은 3연전이었던 FA컵 4강 승리로 복수에 성공했다. 서울의 결승 상대는 전북현대로 두 팀은 오는 27일과 30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른다. 대구는 초반부터 역습에 치중했다. 서울은 대구의 속도를 누르기 위해 팔로세비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에 나섰다. 양 팀은 빠른 속도로 역습을 주고받았으나 쉽게 득점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강한 몸싸움도 여러 차례 펼쳐졌다. 대구와 서울은 전반 종반이 되면서 더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서울은 전반 39분 강성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패스가 팔로세비치를 거쳐 조영욱에게 연결됐으나 조영욱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4분에는 김신진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문전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대구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홍철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재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양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임했다. 서울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서울은 후반 3분 윤종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을 감아찼지만 대구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 팔로세비치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김주성이 헤더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서울의 기세에 밀리던 대구는 후반 9분 오후성과 안용우를 빼고 세징야와 고재현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15분 대구는 고재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의 수비를 뚫고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세징야와 고재현의 투입으로 대구의 공격에는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이를 막기 위해 서울도 후반 19분 정한민을 빼고 벤치에 있던 나상호를 교체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팔로세비치가 왼발로 골문을 향해 강하게 찼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대구는 후반 22분 세징야가 상대 진영 중간 지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찼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7분에는 아크서클 정면에서 프리킥을 따냈지만 세징야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대구는 후반 34분 세징야의 프리킥이 제카를 거쳐 고재현에게 연결됐고 고재현이 문전에서 볼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 처리됐다. 양 팀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은 없었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양 팀은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전반 막판 세징야의 프리킥을 정태욱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연장 후반 5분에는 서울의 코너킥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문전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서울은 연장 후반 10분 팔로세비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성용을 투입했다. 체력 소모가 심해지면서 양 팀은 이를 악물고 뛰었다. 막판까지 골을 위해 달렸지만 상대의 골문을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대구는 연장 후반 12분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린 것이 서울 양한빈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승부차기가 유력해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 결국 서울이 기다리던 득점에 성공했다. 나상호가 드리블 돌파 후 아크서클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결국 나상호의 골은 버저비터가 됐다. 120분 혈투는 서울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FA컵 4강] ’조규성 역전 결승골‘ 전북, 울산 꺾고 결승행
    조규성 역전 결승골[강원뉴스] 022 하나원큐 FA CUP 결승 길목에서 성사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전북현대였다. 전북은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라운드(4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울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울산 원두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전북은 전반 39분 바로우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고, 연장 후반 4분 조규성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북은 이날 대구를 1-0으로 꺾은 서울과 오는 27일과 30일 홈앤드어웨이로 결승을 치른다. 서울이 1차전 홈, 전북이 2차전 홈경기다. 이날 경기는 더블(2개 대회 우승) 도전 여부가 걸려있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일단 이 경기를 지는 팀은 더블 도전이 좌절된다. 하지만 비단 그것만 문제는 아니었다. 리그 우승 경쟁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두 팀은 사흘 뒤인 8일 같은 장소에서 K리그1 35라운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현재 울산이 승점 69점으로 1위, 전북이 승점 64점으로 2위다. 리그에서는 양 팀이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경기 전 홍명보 울산 감독은 “오늘 경기 승패가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일단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줘야 하고, 심리적인 요인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통해 매번 뒷심 부족으로 좌절됐던 리그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였다. 이에 맞서는 김상식 전북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 결승에 올라간다는 신념을 갖고 왔다. 원정이라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지만 100% 전력으로 두 경기를 치르겠다”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과 전북 모두 전력 누수는 있었다. 울산은 주전 센터백 김영권이 빠졌고, 전북은 구스타보와 홍정호가 명단 제외됐다. 하지만 나머지 가용 자원 중에선 최상의 멤버가 나왔다. 울산은 장신 공격수 마틴 아담을 필두로 아마노와 바코가 뒤를 받쳤고, 전북은 조규성-송민규 투톱을 가동한 가운데 한교원과 바로우가 양 날개로 포진했다. 홈에서 서포터스 처용전사의 응원을 등에 업은 울산이 전반 12분 먼저 앞서나갔다. 원두재가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바코가 날린 슈팅은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선방했으나 재차 공격에서 오인표의 패스를 받은 원두재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초반 전북의 공세에 시달리던 울산 입장에서는 귀중한 선제골이었다. 한 골 차로 뒤진 전북은 전반 39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전북의 외국인선수 바로우가 원두재를 제친 후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오른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선방을 이어가던 조현우가 몸을 날려봤으나 공이 워낙 빨라 소용없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에 먼저 칼을 빼든 쪽은 울산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오인표를 빼고 발 빠른 엄원상을 투입했고, 이후 이청용과 레오나르도를 차례로 넣어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쥐고자 했다. 반면 김상식 감독은 김보경과 문선민을 투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울산 엄원상이 후반 24분 날린 회심의 오른발 슛은 골포스트에 맞았고, 전북 김보경이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은 조현우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1-1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의 경기에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울산 레오나르도가 상대 진영에서 전북 박진섭과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박진섭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박았다. VAR 판독 결과 레오나르도에게 레드 카드, 박진섭에게 옐로우 카드가 주어졌다. 홍 감독은 레오나르도가 퇴장을 당하자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던 경기는 조규성의 한 방으로 전북 쪽으로 기울었다. 조규성이 연장 후반 4분 김문환의 오른발 땅볼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은 조규성과 어시스트한 김문환은 전북 서포터스 MGB 앞에서 마음껏 환호했다. 만회골이 절실한 울산이 남은 10분 동안 총공세를 폈으나 소득은 없었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 정시우, 드림투어 세 번째 우승!
    정시우, 드림투어 세 번째 우승![강원뉴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44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정시우는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남은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맞바꾼 정시우는 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시우는 “올 시즌 두 번의 우승을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했다. 남은 시즌에는 새로운 골프장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시우는 이번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새 퍼터’를 꼽았다. 정시우는 “골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말렛형 퍼터만 써왔다. 큰 변화를 주고 싶어서 2주 전에 과감하게 일자형 퍼터로 바꿔봤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시우는 “최근에 꼭 스윙이 완벽해야만 잘 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스윙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내가 편하면 좋은 스윙’이라는 생각으로 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정시우는 지난주 열린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한 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일궈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시우가 시즌 막바지에 어떤 활약을 펼칠 치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440만 원을 획득하며 상금순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상금순위 1위인 최가빈(19,삼천리)과의 상금 격차는 약 1,300만 원으로 줄였다. 올 시즌 드림투어는 상금 경쟁만큼 다승 경쟁도 뜨겁다. 정시우와 최가빈이 각각 3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서윤2(20,셀트리온)와 손주희(26,BHC그룹), 조혜림(21,팀지벤트)이 2승씩을 거뒀다. 이에 대해 정시우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꾸준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상금왕뿐만 아니라 다승도 목표로 삼고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마서영(19)과 김소담(20)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가빈이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가희(24), 손주희, 고지원(18)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엠씨스퀘어와 군산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 채널을 통해 10월 18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 [제네시스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 '2주 연속 우승 도전' 이형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 동반 플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강원뉴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3조다.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3조에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을 달성한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2022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맞붙는다. 18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 김승혁(36.금강주택),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38.OK저축은행), 2020년 대회 우승자 김태훈(37.비즈플레이)이 오전 8시 10분 10번 홀(파4)에서 대회 2회 우승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11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는 22조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배용준(22.CJ온스타일),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포진돼 있다. 세계랭킹 300위 이내 카테고리로 참가 자격을 얻은 일본투어 2승의 키노시타 료스케(31)는 19조로 오전 8시 20분부터 10번홀에서 권성열(36.BRIC), 장이근(29.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경기한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이 제공된다. 또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투어 ‘더 CJ컵’의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1,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가능하다.
    • 라이프
    • 스포츠
    2022-10-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