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국장급 공무원들은 각자의 연고 지역이나 춘천시와 인연이 깊은 자매(우호)도시에 기부를 하고 있다.

춘천의 자매(우호)도시는 동대문구, 강남구, 경기도 안산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상남도 고성군으로 5개 도시다.

간부공무원들은 자율적으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농협은행에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자가 받는 답례품 또한 지역 특산물을 개발시킬수 있는 이중의 효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다.

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춘천을 찾은 출향인,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춘천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홍보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은 18일 오전 기준 122명, 기부 금액은 1,84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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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활발, 춘천시 간무공무원 잇따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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