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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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EU 금융감독기구, 안도라, 모나코, 산마리노와 협력 협정 체결에 우려 표명
    한국무역협회[강원뉴스] EU 집행위가 안도라, 모나코 및 산마리노 등 유럽 3개 도시국가와 연내 양자간 협력협정(Association Agreement) 체결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럽 주요 금융감독기구는 EU 단일시장의 완결성 훼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럽 3개 금융감독기구는 집행위에 대한 공동서한에서, 안도라, 모나코 및 산마리노 등이 전통적으로 유연한 금융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양자 관계 심화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통한 EU 단일시장의 완결성을 훼손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협력협정 체결에 있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EU 단일시장 완결성 보호,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및 해당 국가와 EU의 공정한 금융서비스 경쟁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안전장치와 감독 당국의 시장 감시를 위한 적절한 자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30
  • 한국무역협회, 중국, 일본 공직자 방중 취소 및 일본산 수산물 가공식품 사용 금지
    한국무역협회[강원뉴스] 중국 정부가 일본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의 방중(8/28-30 예정)을 취소 했다. 이번 방중을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중국 측에 보낼 친필 신탁을 야마구치 대표가 전달할 예정이었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가 중·일 외교문제로 번진 것이 명확해졌다.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은 식품 생산 경영자가 일본산 수산물(식용수생동물 포함)을 구매 및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일본산 수산물로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온라인 판매 포함) 금지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식품 안전 무작위 검사 및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소금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소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인터넷 플랫폼과 '직통차(直通車)'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 정보와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출처: 텅쉰망, 샨시망) https://new.qq.com/rain/a/20230828A04XVR00, https://www.ishaanxi.com/c/2023/0828/2931734.shtml
    2023-08-30
  • 한국무역협회, 러시아 진출 우리나라 가전업체의 최근 동향
    한국무역협회[강원뉴스] LG 공장은 모스크바 인근 도로호보(Dorohovo)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1,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2년 공장 폐쇄 및 우즈베키스탄 또는 카자흐스탄으로의 공장이전 소문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부품 수급이 조금씩 이루어짐에 따라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며. 직원 수와 임금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공장은 칼루가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음. 칼루가 지역정부에 따르면 삼성은 철수하지 않고 근로계약상의 모든 의무를 계속 이행하고 있지만, 부품 수급 문제와 수출 위축으로 현재 생산은 부득이하게 중단된 상태이다. 쿨레마노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소속 위원은 현재 가동 중단된 공장 직원들은 임금의 75%밖에 받지 못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소득세를 징수하지 못하고 있어 러시아 산업부가 노동법 등을 근거로 강제로 공장 재가동을 지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장 측이 러시아 시장 상실을 우려해 공장 매각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평가) 전문가들은 현 정치·경제적 상황이 유지될 경우, 향후 몇 년간 러시아에는 정부가 필요로 하는 수입대체 분야 사업자·기업만 남고, 나머지는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물동량 취급이 용이한 중국에서 위탁생산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3-08-30
  • 인천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1연패
    인천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1연패[강원뉴스] 인천현대제철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9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9점으로 3위였던 현대제철은 승점 42점(13승 3무 5패)를 기록해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챔피언결정정에서 승리하게 되면 11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1, 2위였던 화천 KSPO와 수원FC 위민의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화천이 승점 41점(12승 5무 4패), 수원FC 위민은 승점 40점(12승 4무 5패)이 됐다. 화천과 3위 수원FC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11월 4일 2위 팀 화천 생활체육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가 11월 7일과 11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위 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이 전반 23분 문은주의 선제골로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화천과 마찬가지로 1위 가능성이 있었던 수원FC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7분 문미라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슛하며,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 넣었다. 문미라는 전반 44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경기를 뒤집었다. 2-1로 앞선 수원FC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4분 흘러나온 볼을 받은 전은하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권희선의 크로스를 전은하가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화천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1위 희망을 놓지 않았다.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수진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수빈의 정확한 헤더는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혈투를 벌였다. 수원FC는 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나히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문미라의 킥이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 지소연이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고, 박세라가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양 팀의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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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선예준 결승골’ 영등포공고,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영등포공고.[강원뉴스] 서울 영등포공고가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에 성공함과 동시에 올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오후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올해 초 백운기 정상에 오른 영등포공고는 최근 대통령금배와 고등 왕중왕전 타이틀까지 잇따라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영등포공고는 오는 10월 펼쳐질 전국체육대회에도 서울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신평고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영등포공고의 골문을 압박했다. 전반 2분,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볼을 뺏은 이주환이 문전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이 과정에서 볼이 빈 골문으로 흘렀으나 김건우가 태클로 볼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영등포공고도 공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선예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김태원의 짧은 패스를 이어받은 손승민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신평고는 대회 2골을 기록하고 있는 1학년 안현을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는 중원부터 측면을 쇄도한 안현이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이어받은 이주환이 슈팅으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조금씩 내리던 비가 하프타임 이후 폭우로 변하면서 후반전은 수중전으로 펼쳐졌다. 영등포공고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후반 2분, 박스 앞 손승민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태원이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9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박민준이 골대를 향해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겼다. 긴 탐색전 끝에 골이 터졌다. 영등포공고 선예준이 3번 연속으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승민이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킥을 문전에서 선예준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골을 내준 신평고가 거세게 저항했다. U-18 대표팀에 선발됐던 정마호가 경기 초반 수비수로 나섰으나 실점 이후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수비벽을 두텁게 세운 영등포공고는 끝내 실점하지 않으며 한 골차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1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펼쳐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K리그 유스팀과 고교, 클럽을 총망라하여 각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한 대회이다. 이번 결승전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K리그 유스팀 또는 클럽팀이 아닌 고등학교 팀들 간의 맞대결이었다. ###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8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시상내역 우승: 서울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준우승: 충남 신평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 선예준(영등포공고) 우수선수상: 엄준혁(신평고) 베스트영플레어상: 김민성(영등포공고) 공격상: 김태원(영등포공고) 수비상: 국민재(영등포공고) GK상: 유힘찬 (영등포공고) 득점상: 이윤상(경북자연과학고, 6경기 10골) 최우수지도자상: 김재웅 감독 (영등포공고) 우수지도자상: 최병도 코치 (영등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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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2023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 확정
    KBO [강원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부터 2연전이 폐지되고 3연전 체재로 편성됨에 따라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로 총 116경기이며, 10월 10일(화)까지 편성됐다. 29일부터 9월 7일(목)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8일(금)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또한, 10월 11일(수) 이후로 추후 편성된 경기 중 동일 대진이 있을 경우에는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1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4시이며, 2차전은 평일 18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7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될 경우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에 거행된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1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16시 3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단, 10월 11일(수) 이후 재편성되는 경기는 연전 제한없이 편성된다. 한편, 추석 연휴 직전 이동 혼잡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8일(목) 경기는 17시에 개시되며, 10월 2일(월)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14시에 개시된다(지정되지 않을 경우 18시 30분 개시).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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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행정안전부, 남부지방 호우특보 확대,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강원뉴스] 행정안전부는 30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됨 따라 오늘 07시 30분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전라동부와 경북서부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일까지 경상권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장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아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 ▶집중호우 대비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주변, 저지대 도로, 침수위험 지하공간, 둔치주차장 등은 예비특보단계부터 철저히 사전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를 전진배치하고, 대피가 어려운 재해취약세대는 조력자 등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 ▶호우특보 시에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가능한 홍보 수단을 적극활용하여 외출 자제를 국민께 안내하고, 통제 시에는 통제상황을 실시간으로 적극 전파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반이 약화되어 있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위험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사전대피를 실시하는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국민께서도 하천변 등 위험한 장소는 접근하지 마시고, 위험 상황 시 발송되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수신한 경우 안내에 따라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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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이동섭 국기원장,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 수훈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 초청돼 몽골을 방문 중인 이동섭 국기원장이 8월29일 몽골정부로 부터 외교훈장을 받았다. [강원뉴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8월29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을 받았다.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8월23~29일)중인 이동섭 원장은 이날 몽골대통령궁에서 실시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몽골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태권도 보급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섭 원장은 몽골 방문기간동안 쉴새없는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다. 8월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툴쉭(BATTUSHIG)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8월28일은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몽골 경호실은 실전태권도 호신술을 배우기 위해 국기원에 사범파견 등을 요청했다. 알탕게렐 특수경호실장은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일행을 과거 몽골왕이 쓰던 집무실로 안내하는 등 국빈급으로 영접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됐다"면서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 2억명이 수련하는 최고의 무도로 K컬처의 시작이자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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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경찰청, 국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본격 시행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시설물 설치(안)[강원뉴스]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고, 야간시간대 점멸신호 및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 3.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30km/h로 상시 단속이 이루어짐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은 작년 7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등 시간제 속도제한 시범운영(서울 광운초 등 8개소)을 진행했고, 연구용역,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간선 도로상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어린이 사고 및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 제한속도를 30km/h에서 40~50km/h로 운영하고, 제한속도 40~50km/h로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은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30km/h로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경찰청은 일률적인 신호 운영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성이 적은 지역에 대한 신호체계 효율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거의 없고, 교통사고 위험도 극히 적은 심야시간대(24~05시)만 차량 점멸신호를 확대 운영하되,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점멸신호를 정상 신호로 변경한다. 아울러,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대상으로 교차로 간 신호를 연동시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호구역 외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쇼핑센터, 번화가 등)의 보행 신호 시간을 연장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표시 등 신규 교통안전시설과 통학로 주변 보도를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동승보호자 미탑승 운행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9월 이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보행 안전 지도를 펼치고, 어린이 활동이 많은 학원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통학로,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등 사고 위험이 큰 곳에서는 법규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 요구가 높았다.”라며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음주운전 등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병행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3-08-30
  • 병무청, 특별재난지역 피해 병역의무자 동원훈련 면제 및 병역의무 이행일 등 연기
    병무청[강원뉴스] 병무청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는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면제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면제 신청은 전화,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가능하며,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 확인 후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ㆍ대체복무요원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 및 사회복무요원 중 복무기관이 피해를 입은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 후 입영일로부터 60일(사회복무요원 교육일로부터 30일) 범위 내에서 연기처리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태풍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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