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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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뽐붐뿜 인제읍주민자치회 4월 13일 인제프리마켓과 함께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 주민자치회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 개최     인제읍주민자치회는 오는 4월 13일 13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283-2번지 일원에서 「제4회 골목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올해 골목문화제는 “봄내음이 가득한 인제를 뽐내고, 주민자치의 붐을 일으켜 인제에서 활기차게 뿜어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일 11시부터 각종 체험과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3시예정된 본행사에서는 문화·공연행사, 버블매직쇼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선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러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인제읍 벚꽃길에서 봄 정취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사진은 2023년 골목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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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춘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 선정… 중장년 건강돌봄 강화
    춘천시청 [강원뉴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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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4-04-09
  •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24년 지원사업 [강원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증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계기 관광안내, 교통, 먹거리, 숙박 등 강릉 관광 현장점검
    [강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22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2024)’를 계기로 강릉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회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광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장 차관은 지자체와 함께 방한 관광객의 대표적인 관광 접점인 관광통역안내소를 비롯해 대회 경기장과 인근 관광지를 이동하는 순환(셔틀)버스, 한옥 숙박시설, 먹거리로 인기 있는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관리와 편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먼저 관광통역안내소에서 운영상황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관광객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고, 경기 관람 등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순환(셔틀)버스 배차 간격, 편리한 이용을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한다.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착한 가격’ 캠페인에 동참 요청 이어 한옥 숙박시설도 방문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객실 점유율, 숙박가격 추이와 함께 위생관리 등 서비스 품질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방한 외래객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을 찾아가 관광객 증가 추세를 파악하고 쇼핑 편의를 위한 모바일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주차 수용태세 등을 살핀다. 특히 시장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착한 가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강원2024’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한 만큼 관광 관계자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고, 방한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관광통역안내, 쇼핑관광, 교통, 축제 등 관광시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01-22
  • 이하늬, 세계빈곤여성 돕기, 2023 옥스팜 워크, 강원도 인제에서
    이하늬, 세계빈곤여성 돕기, 2023 옥스팜 워크 인제군에서 개최 퍼가기 펼침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강원도 인제군이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3 옥스팜워크'를 개최했습니다.오늘(14일)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촌에서 인제가을축제장까지 황태길을 약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여해 직접 어린 아이들에게 생존의 거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걸었으며, 친절하게 챙기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ㄱ교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옥스팜 워크는 지난 5년 동안 다섯 차례의 행사를 통해 9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 강원뉴스
    2023-10-14
  •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려요!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려요! - 인제군, 2023년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개최 인제군이 44번 국도변 활성화를 위해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이며 미시령힐링가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4인 이하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인제군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를 선택해 형식과 표현방법의 제한 없이 44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 기한 내 이메일(inje44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제군은 주제의 적합성과 작품의 완성도·창의성·활용성을 평가기준으로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대상 일반부 500만원(1명) △최우수상 일반부 300만원(1명), 청소년부 100만원(1명) △우수상 일반부 200만원(2명), 청소년부 50만원(1명) △심사위원상 일반부 100만원(3명), 청소년부 30만원(1명) 등 총 1,6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앞으로 1년간 인제군 미시령힐링가도 홍보를 위해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국도변 지역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군정홍보 홍수지 / ☎033-460-4012
    • 핫이슈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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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춘천지역 초미세먼지 성분 구성비 유기탄소 비율 높아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강원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에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 측정한 춘천지역 초미세먼지(PM2.5) 상세성분 결과를 공개했다. 춘천시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서지역에 위치하지만 서울과 비슷한 초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보이는 곳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3월부터 두 달간 수행한 집중측정 결과에 따르면 총 부유분진 내 유기탄소 성분의 종류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중 일부 성분의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된 적이 있는 지역이다. 연구소의 이번 관측 결과에 따르면, 춘천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8㎍/㎥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농도 수준이나, 성분 구성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기탄소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사계절 중에서는 겨울철 농도가 가장 높아, ‘나쁨’ 이상 일수(25일, 약 7%)가 11월~3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PM2.5) 성분 구성비는 유기탄소(29%)가 가장 높고, 질산염(26%), 황산염(15%), 암모늄염(14%)순으로 나타났다. 겨울과 봄철에는 질산염(31%, 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유기탄소(37%, 39%)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유기탄소의 비율이 높은 원인은 지역내 생물성 연소에 의한 배출이나 주변 산림지역에서 배출된 자연적휘발성유기화합물(BVOCs)의 전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구소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측 결과 분석을 통해 이를 규명할 계획이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년 12월~2022년 3월) 중 초미세먼지가 높았던 기간에는 질산염 비율이 약 13% 증가했고, 기류분석 결과 주로 중국 동북권역(50%), 중국 허베이·산둥지역(42%)에서 유입된 기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산둥반도를 거쳐 유입된 기류(그림-기류 3)일 때 질산염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톈진, 베이징 등 대도시가 위치한 산둥반도 지역에서 다량의 초미세먼지 전구물질이 수도권을 거쳐 2차 초미세먼지로 변환한 후 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고농도 기간 중 특히 1월의 경우 북한에서 유입되는 기류의 비율이 36%로 가장 높아, 연구소는 앞으로 중국 등 국외에서 장거리 이동해 온 대기오염물질뿐만 아니라 수도권, 북한의 영향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김대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이번 관측결과는 강원 영서지역에서 초미세먼지 화학성분을 상시 관측한 최초 결과로서, 계절관리제 등 고농도 초미세먼지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6
  • 춘천시, ‘두바퀴로가는세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춘천시청[강원뉴스] 사회적협동조합 두바퀴로가는세상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두바퀴로가는 세상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춘천시 생활밀착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자전거출퇴근챌린지 시행 및 '자전거도시, 춘천' 포럼 개최 등 지속가능도시 춘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을 조직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춘천지역의 공공기관 그리고 시민단체들과 협업해 자유롭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 기후위기 시대에 자전거가 훌륭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표창 등 시상식은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자전거 이용 활성화 세미나 및 워크숍에서 진행한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5
  • 춘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검토
    춘천시청[강원뉴스] 최근 취임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가 육동한 춘천시장과의 취임 인사 간담회에서 준공영제 도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진행중인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과 함께 시의회, 자문위원회, 종사자 등 관련자의 의견을 듣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준공영제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영제 본격 검토에 따라 춘천시의 대중 교통 정책의 변화도 예상된다. 시는 민선7기 시절 공영제 시행을 발표한 바 있으나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검토 범위를 확대해 용역을 진행중이었다. 준공영제는 시내버스가 가지고 있는 노선권 중 노선 개편이나 운영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갖고 버스 운영 업체의 일부 이윤을 보장받는 제도다. 주로 광역시 등에서 시행돼 왔으나, 국토부의 ‘대중교통 기본계획’에 사실상 표준체계로 제시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공영제는 시민버스의 상당한 채무와 종사자의 임금 등 모든 비용을 공적자금으로 갚아줘야 하는 반면에 준공영제는 운영사가 채무를 감당해야 하므로 시민 입장에서 보면 초기 시행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국토부에서는 작년 10월 ‘준공영제 가이드라인’과 금년 4월 ‘대중교통 기본 계획(준공영제)’을 발표하면서 주주배당 금지, 임원 급여의 제한, 외부회계감사 도입, 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영제나 준공영제나 소유자의 의사가 중요하고, 그간 대중교통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면서 준공영제 또한 일정 수준까지 검토된 사안”이라며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관련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5
  • 춘천시, 만연한 불법 생활쓰레기 근절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 직접 단속 나섰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강원뉴스] 한파가 몰아친 지난 14일 오후 8시 육동한 춘천시장과 석사동 통장협의회 및 자생단체 회원 15명, 자원순환과 단속반 8명, 직원 9명은 석사동 시민교회 주차장에 삼삼오오 모였다.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단속을 시작하자마자 거리 곳곳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또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는 쓰레기도 사방에 흩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날 밤 9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석사동 일대 1.2㎞를 돌며,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 5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기도 했다. 이처럼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가 만연하자 춘천시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 내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는 해마다 골칫덩이였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과태료는 2018년 178건, 2019년 49건, 2020년 1,239건, 2021년 1,168건이다. 올해도 현재 기준 1,588건을 적발, 과태료 1억765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원룸촌, 읍면동별로 릴레이식 단속을 진행하고,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포상은 폐기물의 부적정 배출 및 처리행위 신고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된다. 신고자는 폐기물 불법투기 등 위반행위가 있는 날부터 10일 이내에 신고서 등을 위반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자료 등과 함께 제출하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외계층의 쓰레기 처리를 돕기 위해 쓰레기 배출상담창구를 운영(250-3335)한다. 이와 더불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카메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현재 생활쓰레기 불법 단속카메라 고정식 43대, 이동식 18대가 설치돼 있다. 자원순환관리사와 강원환경감시대,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자도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동참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원순환관리사 사업이 종료돼 집하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민분들도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생활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5
  • ‘춘천시민버스’ 경영정상화 기대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민버스 소유구조가 바뀌면서 경영정상화는 물론 시내(마을)버스 정책 변화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연술 ㈜영서로지스틱스(영서화물) 대표이사는 춘천 시민버스 최대지분을 확보한 후,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춘천시민버스는 그동안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조합 내부의 복잡한 채권 관계로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강연술 대표이사는 춘천시민버스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시민버스 인수비용 마련에 도움을 주면서 상당한 지분을 보유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방치된 상태로 춘천시민버스를 두고만 볼 수 없는 만큼 직접 경영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연술 대표이사는 평소 춘천시민버스의 방만한 경영을 수차례 지적한 바 있는 만큼 인수 후 강도 높은 쇄신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표는 (주)영서이앤에스와 만남의 춘천 광장 주유소를 경영하는 운수관련 기업인으로, 강원도사격연맹 회장, 해비타트(행복의 집짓기) 이사장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간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서도 소유 주체가 불분명한 춘천시민버스가 난제였으나 수십년 간 운수 경험을 쌓아온 향토기업 대표가 인수하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영제는 시민버스로부터 노선권을 매입해 춘천시가 운영하는 것이라 소유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준공영제 또한 올해 발표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기본계획’에 따라 강화된 조건을 수용해야 해서 소유자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혀 앞으로 춘천시 시내버스 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춘천시민버스는 2018년 대동·대한운수 파산 직전 법원의 회생과정을 거쳐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인수해 시내버스를 경영해 왔으나 전문경영인의 부재와 누적된 채무 등을 감당하지 못해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4
  • 춘천도시계획시설 제3호 어린이공원 조성…15일 주민 설명회
    춘천도시계획시설 제3호 어린이공원 조성…15일 주민 설명회[강원뉴스] 춘천시가 15일 오후 3시 근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도시계획시설 제3호 어린이 공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춘천중학교 인근 근화동 710-37번지 일대 조성하는 춘천도시계획시설 제3호 어린이공원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토지, 건축물 등 보상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했다. 어린이공원 도입시설은 휴게쉼터, 휴게쉼터, 파고라, 등의자, 어린이놀이터, 그네, 시소, 흔들놀이, 운동공간, 체력단련시설 등으로 규모는 3,664㎡이다. 시민들에게 휴양 및 휴게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보건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 강원뉴스
    • 춘천시
    2022-12-14
  •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 반환점…올해 성과공유 포럼 개최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 반환점…올해 성과공유 포럼 개최[강원뉴스] 2025년까지 최대 120억원을 투입하는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반환점을 돌았다. 춘천시는 올해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 2년차 사업을 뒤돌아보고, 내년 사업 방향을 설정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 성과공유 포럼이 16일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 1층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 성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살펴보고 2023년 사업바향 설정 등 시사점을 도출하는 자리다. 춘천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춘천시가 2025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자해 춘천 원도심인 봄나들거리(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육림고개, 브라운5번가, 지하상가, 조운동, 요선동)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0억100만원을 투입해 점포 1,246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은 마트상권통합시스템 구축, 스마트상점 육성, 촬영스튜디오 구축, 마케팅 지원, 상권통합축제 및 영화제, 꽃의거리 조성, 특화먹거리 개발, 핵점포 지원, 창업공간 지원, 상인역량강화사업이다. 스마트 상권 통합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손쉽게 상점 정보를 온라인으로 찾아볼 수 있고 구매부터 배송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상인들은 현금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미니장부 앱도 이용할 수 있다. 핵점포는 일정 상권 내 가장 손님을 모으는 능력이 높은 점포로, 시는 점포 차별성,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11개 점포를 선정, 지원했다. 원승환 경제정책과장은 “내년 3년차를 맞이하는 춘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서는 1부 봄나들거리의 꽃, 점포지원 이야기, 2부 2022 상권르네상스사업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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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춘천시, 신용보증기금과 강원도 최초 매출채권보험 협약 적극 검토
    춘천시, 신용보증기금과 강원도 최초 매출채권보험 협약 적극 검토 [강원뉴스] 춘천시가 신용보증기금과 강원도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사업 적극 검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신용보증기금 춘천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협약을 제안받았다. 이번 제안에 따라 시는 관련 매출채권보험 지원 관련 조례 개정 등을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품을 납품한 후 거래처 부실에 따라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의 최대 80%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하는 제도다. 협약이 예정대로 체결되면 시는 보험료 지원금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부담해야 할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를 우대해 준다. 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의 협업을 통한 보험상품 도입 및 지원책 마련으로 지자체 관할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안정적 지속성 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 기반 확충에 기여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위험관리 비용 절감과 보험 가입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전 업종(사치·향락 제외)이며 약 3만여개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춘천 내 매출채권보험 가입 업체는 60개, 보험 가입 매출채권은 306억원이다. 조정희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계기로 신용보증기금은 춘천시 민생경제대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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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 계획보다 빨리 수돗물이 공급된다’
    춘천시청[강원뉴스] 2024년까지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수돗물이 공급된다. 춘천시는 홍천군과 협의하여 서면 개야리와 모곡리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인“홍천 서면2단계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춘천시 경유 구간인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에 지방 상수도를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강원도에 건의했다. 그동안 산수리, 한덕리 지역은 대다수 마을 주민들이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이용해 지하수 오염 위험과 식수원 부족 등의 불편을 겪어 왔었다. 본 지역은 사실상 언제 상수도공급이 될지 알 수 없는 지역이었으나 홍천군과 상생협력하여 도비 40억원 지원을 확정받았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23년 용역 착수 및 공사 착공하여 `24년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수리, 한덕리지역의 수도 공급을 2024년으로 앞당기게 됐다며 점진적으로 춘천지역 전체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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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춘천시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추가 투자
    춘천시청[강원뉴스] 춘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인천 적수 사태 이후 물관리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춘천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7억원(국비 96억원, 시비 41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85억(시비)을 추가 투자하여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에 힘 쓸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을 감시하는 수질계측기, 이상 수질 발생 시 탁수를 자동(원격)으로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관로 내 발생가능한 스케일 등을 여과하는 정밀여과장치, 수도관 내부를 세척하여 수도사고를 예방하는 관세척 등이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양질의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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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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